New: memorygardenAll contenthive-129948hive-196917krsteemzzanhive-183959hive-180932hive-166405uncommonlabhive-185836photographyhive-183397hive-150122hive-144064bitcoinhive-188619lifehive-101145hive-139150hive-103599hive-124908krsuccesshive-184714hive-106183hive-165987TrendingNewHotLikersmemorygarden (43)in memorygarden • 3 years ago#프롤로그 - 무명꽃에 핀 목단꽃세상사 사연 없는 사람 없고, 세상사 부모 없는 사람 없다. 2020년 한여름 노동자 생활의 마침표를 찍으신 나의 어머니. 6남매를 낳고, 바느질, 노점상을 거쳐 생산직 노동자 14년, 청소노동자 20년을 하신 나의 어머니, 자신의 생활은 하나도 없이 오로지 가족을 위해서 자신의 삶을 몽땅 바치셨던 나의 어머니... ..... 정말…memorygarden (43)in hive-117185 • 4 years ago1932년생 황중연 #1 - 열 여덟살 6.25 [추억의 뜰 프로젝트 ]1932년생 황중연 그, 아름드리나무로 깊이 뿌리 내리다. 열여덟 살, 6. 25에 참전 아흔을 목전에 두었다. 1932년생 89세. 내 고향은 옥천 수북리다. 태어난 그 집에서 사뭇 살고 있다. 내 고향 수북리는 낚시꾼이 끊이지 않았다. 중학교 다니기 전 까지 나도 대나무 가지로 물고기 낚시를 했다. 손맛이 맵지 않아도…memorygarden (43)in kr • 4 years ago1932년생 황중연 프롤로그 -나 파독 광부 출신이요 [추억의 뜰 프로젝트 ]# 1932년생 황중연 그, 아름드리나무로 깊이 뿌리 내리다. > "나 파독 광부출신이오." 근 현대사를 아우르는 어르신의 89년 인생 앞에서 가슴부터 뛰었다. 숙연해지는 마음은 그 다음이었다. >회장님 점심 뭐 드셨어요? >불백으로 먹었어요 불고기 백반을 불백 이라며 젊은 친구들의 언어를 쓰셨다. 89세의…memorygarden (43)in hive-117185 • 4 years ago우리들 부모님의 이야기 - [추억 여행--접목(椄木) 70년]/뭉클한 헌정, 부모님 자서전/ ㅡ5월 가족의 달, 진하고 짠한 선물 #추억의뜰 1924년생 나는 열다섯살에 혈혈단신으로 현해탄을 건넜다. 배 3등칸 귀퉁이에 몸을 기대고 히로시마가 가까워지자 흥분을 가라앉힐 수 없었다/ 추억 여행--접목(椄木) 70년. 두분을 만나러 간다. 호두과자를 곁에 끼고. 설레는 마음에 아침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