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michelltableAll contenthive-129948krhive-196917zzanhive-183959hive-180932hive-185836steemhive-150122hive-166405hive-101145hive-144064uncommonlabhive-145157hive-188619hive-183397hive-184714lifebitcoinkrsuccesshive-193637motivationhive-180301hive-103599hive-193186TrendingNewHotLikersmichellbarry (54)in kr-cook • 6 years ago[미쉘식탁] 여름엔 냉국수우리는 정말로 냉국수를 좋아합니다. 그때가...그러니까 2010년인가 2011년인가 일년 내내 겨울까지 냉국수를 먹곤 했는데 그래서 좀 질려버린 감이 있어요. 덕분에 요즈음엔 여름에만 냉국수를 먹는 보통의 삶으로 돌아왔죠. 기장이 가까운 부산의 동래에서 자란 저는 정말 멸치육수를 진하게 뽑아요. 멸치를 아끼지 않습니다. 다시마에 파뿌리에…michellbarry (54)in kr-cook • 7 years ago[미쉘식탁] 송화고버섯구이, 달래된장국대형마트에 들어서면 어디선가 기름향기가 스물스물 나고 어김없이 송화고버섯을 굽고 있는데, 벌써 반 년은 이 광경을 본 것 같습니다. 제 기억이 맞나요? 오며가며 한 조각씩 집어들기는 합니다만 초록색의 이쑤시게에 한 톨, 매번 장바구니에 들어간 적은 없어요. 가족이 많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버섯 5알에 만원이라니. 그런데 몇 일 전엔 반값세일을…michellbarry (54)in kr-cook • 7 years ago[미쉘식탁] 달래된장찌개, 두부조림, 맛타리전비가 그치고니니 슬슬 학교에는 벚꽃이 몸을 내밀기 시작하더라구요. 봄인가 봅니다. 요즘은 사철 봄나물이 나오지만 봄에 나는 재철 나물은 향기가 틀리긴 확실히 틀려요. 멸치와 마른새우, 파뿌리로 진하게 뽑아낸 육수에 된장을 풀어 팔팔 끓이다가 고춧가루와 국간장으로 간을 하고 오만둥이 몇 마리에 바지락과 두부를 넣어 바글바글 끓인 된장은 마지막에…michellbarry (54)in kr-cook • 7 years ago[미쉘식탁] 돼지목살 숙주찜안녕하세요 @michellbarry 입니다. 저는 숙주를 좋아해요. 콩나물도 좋아하지만 숙주의 시원함은 독특한 청량감이 있죠. 종종 굴소스를 넣고 숙주볶음을 해먹는데 오늘은 조금 다른 요리를 할까 합니다. 바로 돼지고기숙주찜! 대형마트의 육류 냉동고에서 흔히 만나는 스페인산 대패목살을 이용한 요리입니다. 숙주, 배추, 쯔유나 데리야끼소스…michellbarry (54)in kr-cook • 7 years ago[미쉘식탁] 굴미역떡국, 참나물굴전안녕하세요, @michellbarry 입니다! 부산은 슬슬 봄향기가 나요. 겨울이 지나갈 즈음에 뉴스에서 '다시' 한파가 온다거나 '꽃샘추위' 운운하면 부산은 벌써 봄코트 입고 나갔다가 땀흘릴 일이 생기곤하죠. 그럼 빨리 겨울 식료품을 먹어줘야하는겁니다(중요) 그러니까 굴을 한봉지 삽시다. 그래서 어제는 미역굴국을 끓였어요. 불려놓은 미역을…michellbarry (54)in kr-food • 7 years ago[미쉘식탁] 제사음식2 소고기적, 민어구이안녕하세요, 아직도 열씸히 제사음식을 먹고있는 @michellbarry 입니다ㅠㅠ 저희집 소고기산적은 얇게 저민 고기를 꼬치에 길게 끼워 만들어요. 설탕 대신에 배나 키위를 가득 넣는게 특징인데 그래서 엄청 부드러워요. 민어는 엄마가 간을잡아 살짝 반건조합니다. 구워서 상에 올렸다가 먹을땐 뼈를 바르고 살짝 뜯어서 기름두른 팬에…michellbarry (54)in kr-food • 7 years ago[미쉘식탁] 제사음식, 스타우브비빔밥안녕하세요, 열씸히 해먹는 미쉘입니다. 제사때문에 본가에 다녀왔어요. 음식을 줄이자고 줄이자고 몇년을 엄마와 싸우고있는 저입니다. 그래서 드디어! 튀김이 없어지고 전만 7가지...(하아) 그리하여 요즘은 나물과 전으로 연명하고있지요. 빨리 먹어야할텐데... 다행히도 우리집 나물은 너무 심하게 맛있어요. 도라지, 콩나물, 시금치, 무, 고사리…michellbarry (54)in jiwon25 • 7 years ago[미쉘식탁] 불고기오픈샌드위치, 쉬림프샐러드안녕하세요? 열씸히 해먹는 @michellbarry 입니다. 어제 불고기를 볶아먹었는데 참 미묘한 양이 남았어요. 냉동실에 얼어있던 빵을 녹여서 앞뒤로 바삭하게 굽고 다시한번 바짝볶아 수분없는 불고기를 얹은다음 치즈한장 올려서 재빨리 한번 뒤집어 치즈를 녹였습니다. 그리고 발사믹식초와 올리브오일로 버무린 그린샐러드에 파마산치즈가루를…michellbarry (54)in kr-food • 7 years ago[미쉘식탁]소불고기, 김치찌개, 치커리겉절이안녕하세요, 열씸히 해먹는 @michellbarry 입니다! 오늘은 학교선배의 공방에서 물레연습을 좀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라는 핑계도 있고-소불고기를 볶았습니다. 남아있는 김치찌개도 작은 뚝배기에 덜구요, 치커리가 좀 남아서 국간장에 식초에 참기름, 고춧가루, 멸치액젓 넣고 겉절이를 무쳤습니다. 든든하게 먹고는 나갔는데 방학들어…michellbarry (54)in kr-food • 7 years ago[미쉘식탁]배추전, 소고기강된장, 곤드레밥, 겨울비.안녕하세요, 열씸히 해먹는 @michellbarry입니다. 밤부터 겨울비가 내리네요. 원래의 계획은 아침일찍 일어나 천시장을 갈 계획이었는데 비내리는 창가에서 침대가 저를 놔주질 않습니다. 결국 11시에 밍기적밍기적 일어나서 언니는 주식시장을 확인하고(중장기 투자자의 삶은 얼마나 윤택한지) 나는 부엌으로 기어들어가고 그렇게됬죠. 오늘은 오랜만에 저의…michellbarry (54)in kr-food • 7 years ago[미쉘식탁]06.01.18 차가운푸실리와 샐러드, 과카몰리퀘사디아안녕하세요? 열씸히 해먹는 @michellbarry 입니다. 어제 문뜩 뭔가 아삭한 것이 먹고싶어서 궁시렁 궁시렁 하다가 양상추와 치커리, 토마토를 샀습니다. 샐러드를 너무 오랜만에 먹어요. 요즘 너무 탄소화물과 단백질로... 누가보면 운동이라도 하는 줄 알겠어요ㅠㅠ 발사믹식초, 올리브오일, 소금, 통후추, 드라이바질, 파마산치즈가루 섞어서…michellbarry (54)in kr-newbie • 7 years ago[미쉘식탁] 어묵탕, 치킨볶음밥 안녕하세요? 열씸히 해먹는 @michellbarry 입니다. 어제는 매운교촌치킨을 시켜먹었고 남은 살을 발라뒀어요. 아침엔 거기다 밥과 고춧가루, 데리야끼소스, 다진마늘을 같이 볶아 볶음밥을 만들고 어묵탕을 끓였습니다. 냉동실에서 발굴한 삼진어묵 3장을 꼬치꽂아 구운두부와 떡국떡, 당면을 넣고 멸치육수를 부어 끓였어요. 요즘 추운데 따끈한…michellbarry (54)in kr-newbie • 7 years ago[미쉘식탁]31.12.17 화이타, 홈메이드 '피코데가요'와 '과카몰리'안녕하세요! 열씸히 해먹는 김미쉘입니다. 어제 tv를 보가가, '서울메이트'였던가? 에서 아침밥으로 멕시코 친구들이 아침을 만드는 장면을 보며 아아 저런거... 저런거 먹고싶다... 하고 토마토를 썰기 시작했습니다. '피코 데 가요'는 토마토, 피망, 양파, 레몬즙, 이탈리안파슬리, 바질, 블랙올리브, 통후추, 소금, 타바스코소스를 넣고 잘…michellbarry (54)in kr-food • 7 years ago[미쉘식탁] 감귤차겨울이 한참이고 저는 두번이나 감기를 스쳤습니다. 룸메이트 언니는 아직 목이 아프다며 캑캑거려요. 그래서 올해는 감귤차를 담아먹었습니다. 에몬차에 질린것도 있지만 올해는 여기저기 감귤이 가득이네요. 마트에서 박스로 할인도 많이 하고 학교에서도 동기들이 가방에서 자꾸만 귤을 꺼내요. 조그만 귤은 8개, 레몬이 1개. 과육과 즙을…michellbarry (54)in kr-newbei • 7 years ago[미쉘식탁] 26.12.17 재첩국, 전복버터구이, 시금치나물, 시금치부추전,몸이 안좋아서 뒹굴거리는동안 크리스마스가 끝나버렸네요... 그래도 뭐 방학이니까🙃 웃으며 아침밥을 해먹을 수 있습니다. 이모가 끓여다 준 재첩국에 부추를 썰어넣고 시금치나물을 무치고, 남은 시금치와 부추를 총총 썰어 땡초도 다지고 저번에 떡국 끓이고 남은 멸치육수와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전을 버무렸습니다. 이사를 한달 앞두고 냉장고를…michellbarry (54)in kr-newbie • 7 years ago[미쉘식탁] 23.12.2017 떡국첫글이네요. 첫 글이라니 뭘 올릴까 생각했지만 어차피 생활스티밋이니까 결국 저답게 밥상사진으로 시작하게됩니다. 하우스메이트 언니의 어머니는 종종 들러 재료를 던지십니다. 마른멸치, 장류, 과일, 고춧가루, 볶은 깨... 중요한건 이 모든 재료를 쓰는것은 저란거죠. 이 언니가 혼자 살던 시절에 영 밥을 못해먹다가 요리를 좋아하는 저와 하우스메이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