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romain-garyAll contenthive-129948krhive-196917hive-180932zzanhive-150122steemhive-166405hive-183959hive-185836photographyhive-144064hive-183397hive-145157hive-101145hive-188619uncommonlabhive-184714hive-103599hive-193637hive-139150hive-179660bitcoinhive-170554hive-180301TrendingNewHotLikersouyaa (25)in book • 7 years ago자기 앞의 생 2울었다. 마지막 두 장 정도는 눈 앞이 부연 상태여서 제대로 읽지도 못했다. 사실 다시 생각하면 뻔한 구조다. 아랍인 소년과 유태인 노파의 사랑 아우슈비츠로 상징되는 전쟁통 속의 비극과 전쟁 후에도 다른 형태로 일상적으로 진행되는 프랑스(뿐만이 아닌 유럽 혹은 제 1세계의) 내에서 다른 인종들이 겪어야하는 비극들의 반복 소외된 자들이…ouyaa (25)in book • 7 years ago자기 앞의 생 1하아... 이럴 때가 아니지만 도저히 쓰지 않고는 못배기겠다. 첫 5장을 읽었을 때 와우! 이 양반 장난 아니네라고 생각했다. 10장을 읽고나니 항복!을 외칠 수밖에 없다. 행간 하나하나에 숨겨둔 유머, 반전, 시선... 절묘한 캐릭터들의 배치. 프랑스 빈민가는 커녕 프랑스에는 가본 적도 없는 독자를 몇 줄 만에 그 안에 던져놓는 마법. 툭툭…sungyu1223 (51)in essay • 7 years ago새들은 마지막 하늘을 지나 어디로 날아가야 하는가?새들은 마지막 하늘을 지나 어디로 날아가야 하는가? 최근에 읽은 책이나 영화를 보면 작가나 주인공이 모두 일찍 죽는다. 독서 모임에서 에밀 아자르의 ‘생의 한가운데’를 읽었다. 소설보다 에밀 아자르 즉 로맹 가리의 삶이 더 소설 같았고 권총으로 생을 마감한다. ‘러빙 빈센트’ 영화를 보면서 고흐의 삶은 애잔했다. 고흐도 그가 그렇게 의지하던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