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rotationAll contenthive-129948krhive-196917hive-185836steemzzanhive-183959hive-180932photographyhive-150122hive-166405hive-188619hive-144064hive-101145hive-145157uncommonlabhive-184714hive-183397hive-193186bitcoinhive-103599krsuccesshive-193637hive-180301hive-181136TrendingNewHotLikerscabbagelover (59)in mexico • 10 days ago멕시코 일기 #1792025.2.8(토) 육로로 한참을 더 들어가야 현장이다. 이제 거의 다 왔다. 비행기 두번, 차량이동 한번이다. 참 긴 시간을 이동했다. 몇 시간 전만해도 함께 있던 가족과 완전히 분리 되었다. 휴가기간이 꿈같이 느껴진다. 오늘 하루 동안 많은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에게 아빠의 빈자리를 잠시나마 충분히 채워주었는지. 불필요하게 아이들에게 섭섭한…cabbagelover (59)in feed • 10 days ago2025.2.8(토)아내가 싸준 핫도그와 비타민. 콜라 하나 사서 다음 비행기 기다리면서 먹었다. 공항콜라는 엄청 비싸다 콜라 600밀리 한병에 55페소(4000원) 이라니. 보통 편의점에서는 19페소(1500원)인데. 돌아가는 길도 하루 온종일이다. 아침 7시에 집에서 출발하면 밤 8시에 숙소에 도착하는 일정.cabbagelover (59)in feed • 10 days ago2025.2.8(토)오늘은 현장으로 복귀하는 날. 토요일인데도 아이들이 아빠를 배웅해준다고 아침 일찍 일어나 거실로 나왔다. 아내와 아이들을 한번씩 꼭 껴안아주고 문을 나섰다. 마음이 무겁고 울컥한다. 떠나는 날 아침풍경cabbagelover (59)in restaurant • 10 days ago멕시코 일기 #1782025.2.7(금) 어제는 가족들과 이번 휴가 마지막 외식을 했다. 브라질 고기부페, Mr. Pampas라는 식당인데, 다양한 고기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고, 샐러드바도 크고 종류도 다양했다. 다만 음료는 별도의 비용이 추가되는데, 콜라 5개 시켜 먹었더니 총 비용의 30%가 음료비용이었다. 음식값은 저렴한데 음료료가 별도로 붙으니 가성비가…cabbagelover (59)in feed • 11 days ago2025.2.7(금)대박!! 월마트에서 데낄라 30% 할인 👍 선물용으로 사가볼까?cabbagelover (59)in feed • 11 days ago2025.2.7(금)이번 여행중 산길에서 커브를 돌때 바퀴에서 이상한 소음이 있어서 걱정이 되었다. 작년 말에 서스펜션과 조향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로어암(Lower Arm, 스페인어로는 Horquilla)을 교체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갑자기 떠올라서 급히 정비소를 찾았다. 점검 대기중...cabbagelover (59)in feed • 11 days ago2025.2.7(금)날씨가 뜨끈뜨끈. 아이들 운동화가 잘 마른다.cabbagelover (59)in restaurant • 12 days ago멕시코 일기 #1832025.2.6(목) Amélie Café & Restaurant Français 구글지도 아내와 집에만 있다보니 집안일이 끝임이 없다. 청소하고 정리하고 티비보고... 너무 무의미하게 시간만 가는 것 같아서 오랜만에 아내와 브런치를 먹으로 나왔다. 지난 휴가 때도 갔던 식당인데 분위기도 좋고 음식맛도 좋아서 다시 찾았다. 프랑스식…cabbagelover (59)in feed • 12 days ago2025.2.6(목)아이들 복싱체육관 데려다주고, 아내와 커피한잔. 카페라떼 위에 곰돌이 그림 귀엽구만...ㅋㅋㅋcabbagelover (59)in feed • 12 days ago2025.2.6(목)아이들 하교 기다리다가 본 검은색 사이버트럭!!cabbagelover (59)in food • 13 days ago한끼 기록 #582025.2.5(수) 어제 아이들과 척추측만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척추측만증은 척추의 휜 정도가 50도가 넘어가면 수술을 해야하는데 수술자체만으로도 장애인 판정을 받을 정도로 큰 후유증을 동반한단다. 육안으로 양어깨의 높이 차이, 허리를 앞으로 숙였을 때 등의 기울기로 판정할 수 있고, 정밀한 검사는 병원에서 받아봐야 한단다. 척추측만증이 있는…cabbagelover (59)in food • 14 days ago한끼 기록 #572025.2.4(화) 어제밤 늦게까지 빨래를 하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입에 물집이 생겼다. 일어나기 힘들어 하는 아이들도 겨우 깨워서 학교앞까지 차로 등교시키고 집에 왔다. 오늘은 아내와 집에서 쉬기로 했다. 남은 빨래를 마저 돌리고, 아침은 간단히 베이컨 미니양배추 샐러드와 커피로 때웠다. 아이들 하교시키고, 복싱체육관에 갔다가 왔다. 저녁에 나는…cabbagelover (59)in travel • 15 days ago멕시코 일기 #1822025.2.3(월) 오늘은 멕시코 제헌절 대체공휴일이면서 이번 가족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3일 동안 여행으로 피로가 많이 쌓였기 때문에 늦게까지 자려고 했으나, 왜인지 모르지만 중간중간 잠을 자꾸 깼다. 고산병의 후유증인가. 2시, 4시, 7시에 깼더니 잠을 잔건지 잘 모르겠다. 몸이 찌뿌둥하다. 침대에서 이리저리 뒹굴거리다가 8시가 다 되어서…cabbagelover (59)in travel • 16 days ago멕시코 일기 #1812025.2.2(일) 오늘도 힘든 일정이다. 똘랑똥고 - 세로쁘리에또 (Cerro Prieto) - 모렐리아로 이동해야 한다. 총 5시간 정도의 거리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려고 구글지도를 검색해보니 똘랑똥고 - 세로쁘리에또 5시간 30분, 세로쁘리에또 - 모렐리아 2시간 30분으로 총 8시간 일정이다. 거기에 나비 투어까지 포함하면 11시간…cabbagelover (59)in travel • 17 days ago멕시코 일기 #1802025.2.1(토) 아침에 눈을 떴다. 오늘 일정은 이 여행의 하일라이트 그루따 똘랑똥고 온천휴양림이다. 이동시간만 3시간이 걸리는 곳이라 아침일찍 6시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바로 출발하려고 하였으나, 7시까지 꿀잠을 잤다. 푹자고 일어났더니 개운하니 좋다. 라마다 호텔에서 본 께레따로에서의 아침 이왕 늦은김에 조식이나 맛있게…cabbagelover (59)in travel • 18 days ago멕시코 일기 #1792025.1.31(금) 바쁜 날이다. 어쩌다보니 금요일에 중요한 일정이 모두 잡혔다. 우선 아침일찍 아내 비자연장을 위해 이민국을 방문했다. 9시부터 시작하는 이민국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보통 때는 이 정도로 많지 않다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 이민국에 사람이 가득했다. 기다림의 연속. 3시간만에 신규 ID를 발급받았다. 그래도 사람이 많은 것…cabbagelover (59)in mexico • 19 days ago멕시코 일기 #1782025.1.30(목) 하루종일 학교만 3번을 다녀왔다. 아침 일찍 도시락 싸서 아이들 등교시키고, 오전 11시 40분에 미리 예약된 상담선생님과의 면담, 그리고 아이들 하교픽업. 다시 복싱체육관에 아이들을 데려다 줬다. 아이들 복싱하는 동안 아내와 드디어 커피한잔을 했다. 하루종일 아이들을 케어하는 아내의 노고가 느껴진다. 여기 엄마의 삶을…cabbagelover (59)in travel • 20 days ago멕시코 일기 #1772025.1.29(수) 어제 회사일을 마치고 바로 시내로 나가 가족에게 가져갈 삐따야빵(Pan de Pitaya)을 샀다. 그리고 숙소로 와서 운동하고 샤워를 했다. 밤 10시에 라파즈 공항을 가는 버스를 탔다. 시내를 나갈때만 불빛이 있고, 그 뒤로는 암흑이다. 도로 가로등도 없다. 중간중간 마약검사 검문소가 있는데, 그곳에만 불빛이…cabbagelover (59)in mexico • 3 months ago멕시코 일기 #1712024.11.17(일) 오늘은 현장에 복귀하는 날이다. 장거리여행을 앞두고 밥을 먹지 않는 걸 알기에 아내는 방탄커피 한잔을 준비해줬다. 출발 전 10여 분 동안 아내와 이야기를 했다. 일요일이라 아이들은 자는 중이었다. 큰아이와 작은아이 얼굴에 뽀뽀를 하고 나왔더니 큰아이가 일어나서 포옹을 해주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헤어질 때마다 가슴이…cabbagelover (59)in mexico • 3 months ago멕시코 일기 #1702024.11.16(토) 브런치 외식도 몇일 계속 하다보니 특별한 것도 없이 돈만 쓰는 것 같아서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했다.빵, 병아리콩, 계란, 생치즈, 그리고 우리집 커피. 밖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편안하다. 가벼운 아침식사 네플릭스로 을 아내와 함께 보다가 오후가 되니 뭔가 출출했다.뭘먹을까 하다가 예전에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