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runningAll contenthive-129948hive-196917krzzansteemhive-183959hive-180932hive-166405uncommonlabhive-185836hive-183397hive-150122photographyhive-144064bitcoinhive-188619lifekrsuccesshive-101145hive-103599hive-139150hive-124908hive-106183hive-184714hive-109690TrendingNewHotLikersepitt925 (79)in hive-136759 • 23 hours ago[러너쓰(Runearth)] 안개가 자욱어제 오후 비가 온 영향 때문인지 오늘 새벽에 공기가 무거웠다.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안개라는 새로운 변수 하나로 매일 달리는 이 거리가 낯설게 느껴지는 게 참 신기하다. 30만 년 전 자연에 덩그러니 놓여있던 인류는 어떤 기분이었을까?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와 끝없이 펼치진 자연 앞에서 그들은 어떤 느낌을 받았을까? 문득…hodolbak (82)in kr • yesterday어디로 갈까나??오래전부터 올해 아이들 겨울방학때는 해외여행을 한번 꼭 갈려고 마음 먹었다. 아내는 결혼 후 20년 동안 한번도 해외를 나가 보지 못했고 아이들 역시 태어나서 한번도 해외여행을 가보지 못했다. 나는 여차저차 해서 일본이랑 중국을 한번씩 갔다왔다. 원래 계획은 꽤 오랫동안 여행을 갈 계획이었는데 지금은 7~9일 정도 생각하고 있다. 그럼…epitt925 (79)in hive-136759 • 2 days ago[러너쓰(Runearth)] 20개 찍었다!오늘은 유난히 일반 쓰레기가 많았다. 특히 화장지... 날이 추워서 그런지 코를 훔치고(?) 버린 거 같았다. 타액이나 이물질이 묻은 건 피하는데 너무 뭉텅이로 버려 놓아서 그냥 주웠다. 찝찝함은 찬물샤워로 씻어 버렸다. 오늘 주운 쓰레기가 20개나 되었다. 역대급으로 많이 주웠다. 10분 남짓한 시간이 이렇게 줍는다는 사실이 씁쓸하게 느껴지기도…epitt925 (79)in hive-136759 • 3 days ago[러너쓰(Runearth)] 음료 버릴 때 유의할 점오늘 쓰레기를 주울 때 음료가 남은 컵이 있었다. 남은 음료를 자연스럽게 화단쪽에 붓다가 '이게 맞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와서 찾아보니 아뿔싸...ㅠㅠ 커피나 유제품, 탄산음료처럼 설탕이 들어간 건 해충을 꼬이게 하고 토양의 산성을 높이거나 미생물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한다. 이런 기본 상식도 없이 쓰레기를 줍고 다녔다니...…hodolbak (82)in kr • 3 days ago🏃➡️[나는 달린다] #149퇴근 후 짧게! 요즘은 코스를 하나 더 개발해서 약간의 업힐 훈련을 겸할 수 있는 코스로 다녀오고 있다. 그리고 운동효과를 좀 높일려고 마스크를 끼고 꼭 운동을 한다. 찾아보니 마스크를 꼈을경우 운동효과가 좀 더 높아진다고 한다. 특히 폐활량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한동안 못한 운동과 겨울철 부족한 운동량을 이렇게 메꿔보려고 노력중이다. 아니…epitt925 (79)in hive-136759 • 4 days ago[러너쓰(Runearth)] 진짜 겨울이다!새벽에 일어나서 창문 열었다가 혼쭐 날뻔했다. 이제 완전 한겨울 날씨가 되었다. 어제부터 쌀쌀한 기온이 예사롭지 않더니... 오늘은 안에 운동셔츠를 하나 더 껴입고 나갔다. 이제 장갑도 두겹씩 껴야 할 거 같다. 너무 추워서 그랬는지 봉다리를 챙겨 나가는 걸 깜빡 잊었다. 맨손으로 몇개 밖에 못 주웠다. ㅠㅠ 내일부터는 봉다리도 잘 챙겨서 나가야겠다.hodolbak (82)in kr • 4 days ago🏃➡️[나는 달린다] #148날이 갑자기 좀 추어졌다. 아내가 오늘 일을 가서 오전에 둘째 학원데려다 주고 아이들 밥 챙겨주고 나서 오후에야 운동을 좀 갔다. 지나가는 가을이 아쉬워 산으로 트레일런을 갈까 하다 아직은 좀 무리다 싶어 둘레길을 3키로 정도 뛸수 있는 코스로 잡았다. 둘레길이라 깊은 산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산길을 좀 밟으며 뛰니 기분이 너무…epitt925 (79)in hive-136759 • 5 days ago[러너쓰(Runearth)] 즐거운 일상새벽에 달리고 쓰레기를 줍는 게 일상이 되고 있다. 작은 노력이 차곡차곡 쌓이는 걸 느낀다. 2년 반 전 처음 달릴 때까지만 해도 속도는 5분 30초 대였고 3km를 달리는 게 고작이었다. 조금씩 달리는 시간을 늘리고, 달리는 속도를 높이다 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왔다. 내년 봄, 동아마라톤에서는 SUB3을 달성하기 위해 달리고 있다. 꼭 성공하면…chaingmai.hhh (75)in asean • 5 days agoToday is the annual Ball Breaker event: Do you have what it takes to earn the shirt?The answer to the above question is "yes." You do have what it takes to earn the shirt because anyone that so much as turns up for it gets a shirt, that is part of the tradition. Every year we…epitt925 (79)in hive-136759 • 6 days ago[러너쓰(Runearth)] 꾸준함의 힘오늘부터 길에 떨어진 행운 1,000개 줍기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 매이저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타니선수는 야구장에 떨어진 쓰레기를 운이라고 표현했다. 그것을 주움으로써 타인이 흘린 운을 자신이 가져간다는 것이다. 나도 길에 떨어진 행운들을 부지런히 줍고 있는데, 1,000개를 주우면 얼마나 변화가 있을지 나아가 10,000개를 주우면…epitt925 (79)in hive-136759 • 7 days ago[러너쓰(Runearth)] 오랜만에 우중런~!!이제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우중런이 힘들다. 약간 감기기운도 있는 거 같아서 짧게 달리고 마무리 했다. 어두웠던 공기가 걷히고 날이 밝아 온다. 비도 그친 거 같다. 조금 늦게 뛸 걸...ㅎㅎㅎepitt925 (79)in hive-136759 • 8 days ago[러너쓰(Runearth)] 봉다리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쓰레기를 주우려고 봉다리를 챙겨나왔다. 확실히 편하다!! 진작 봉다리 하나 챙기고 나갈 걸!!! 쓰레기 줍기도 편하고 더 많이 담을 수 있어 기분이 더 좋았다. 집으로 가져와 분리수거까지 마무리 했다. 마침 오늘 아파트에 분리수거 하는 날이니 깨끗히 정리해야겠다. ^^hodolbak (82)in kr • 8 days ago🏃➡️[나는 달린다] #147 수능 전야고3인 큰녀석이 내일 수능을 본다. 조그마하던 녀석이 어느새 커서 대학을 갈 나이가 됐다. 생각같아서는 내일 오전에 고사장에 데려다 주었으면 좋겠는데 갈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는게 변수가 적을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갈때는 친구랑 같이 가라 하고 대신에 끝날때쯤 데리러 갈려고 한다. 공부를 잘 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고생했으니 고사장을 나올때…epitt925 (79)in hive-136759 • 9 days ago[러너쓰(Runearth)] 깨끗?!오늘 아파트 단지를 세바퀴나 돌았는데 쓰레기가 그닥 많이 보이지 않는다. 놀이터 근처에서 발견한 붕어빵 봉투와 정체를 알 수 없는 봉지 끄트머리, 그리고 아이들이 가지고 놀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카드만 두 장 발견했다. 새벽에 환경미화원 분들과 경비원 분들께서 쓰레기를 한 번 치우신 건지 깨끗한 환경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수준이 쭉 이어지면 좋겠다. ^^epitt925 (79)in hive-136759 • 10 days ago[러너쓰(Runearth)] 희망참 신기한 게 나와 아내님은 미니멀을 추구하고 있고 정말 필요한 물건 외에는 구매하지 않는다. 장을 보더라도 필요한 것만 사고 냉장고는 언제나 반 이상이 비어있다. 아이들 장난감이라곤 어린이 집이나 학교에서 받아온 교구와 레고가 전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주 분리수거 날이 되면 왜 이렇게 버릴 게 많은지 모르겠다. 요즘 달리기를 마치고 쿨링타임을…ultratrain (62)in hive-193552 • 11 days agoMy Actifit Report Card: November 9 2024I'm relaxing at the trailhead of the "A" Mountain trails having napped for a couple of hours after covering 52+ tough trail miles (most of which were run (well, hiked mostly) through the…epitt925 (79)in hive-136759 • 11 days ago[러너쓰(Runearth)] 그런 생각회사를 다니고 있다 가정하고 가족 중 한 명이 아픈 상황일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가 아프다면 아내가 돌볼 수는 있지만 나머지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기 힘들 테다. 만약 아내가 아프다면 내가 아내와 아이들 모두를 돌봐야 한다. 그때 휴가나 연차를 쓰면서 계속 빠진다면 회사는 달갑게 받아들일까?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전적으로 내 입장을 이해하고…hodolbak (82)in kr • 11 days ago🏃➡️[나는 달린다] #146아내가 발목이 좀 아프다고 해서 혼자 달리기를 하고 왔다. 10키로 딱 맞추는데는 실패했지만 부상 후 처음으로 10키로 가까이 달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아내는 아무래도 아킬레스건염일거 같은데 꼭 달리기때문은 아니고 알바다니고 하면서 오랫동안 서있다보니 발목에 무리가 간거 같다. 내일 꼭 진료받으러 가라고 이야기하고 발목 강화를 위해 뒷꿈치…epitt925 (79)in hive-136759 • 12 days ago[러너쓰(Runearth)] 부상 조심어제 삼형제를 데리고 과천과학관에 다녀왔다. 바로 옆이 서울대공원인 줄 몰랐다. 목적지에 도착하고 나서야 그곳이 그곳인 줄 알았다. 과천과학관은 실내와 실외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엄청나게 넓었다. 네 시간 정도 돌아다녔지만 마감시간까지 못 가본 곳이 많았다. 다음에 한 번 더 가기로 했다. 어제 부지런히 놀아서 그런지 피로가 쌓였다. 오늘은 느긋하게…hodolbak (82)in kr • 13 days ago🏃➡️[나는 달린다] #144한 주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빨리 지나는 것 같다. 다음주는 큰애 수능이라 또 금새 지날 것 같고 그러면 벌써 11월의 중순이 지나간다. 올해 마무리는 지금 이곳 프로젝트에서 할 것 같고 내년 상반기에는 이곳이랑 다른 곳을 좀 왔다갔다 할 것 같다. 이곳은 아예 손을 털고 다른 곳에서 상반기를 보냈으면 좋겠는데 상황을 좀 만들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