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silsangsaAll contenthive-129948hive-196917krsteemhive-183959zzanhive-180932hive-166405photographyhive-188619hive-185836uncommonlabhive-150122bitcoinhive-183397hive-144064hive-101145hive-124908hive-139150hive-145157hive-103599hive-181136krsuccesslifehive-109690TrendingNewHotLikerseksch6928 (55)in kr • 2 years ago대자유에 이르는길대자유에 이르는 길 ‘내 허물을 지적해준 사람을 보물 대하듯 하라’ 누군가의 허물을 용기있게 지적하기도, 그 지적을 고맙게 받아들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공동체에 깃들어사는 도반들 사이라도 망설이기 쉽습니다. 상대의 허물을 보더라도 마음 상할까봐 적당히 넘기기 쉽지요. 적당히 일로 맺어진 관계에서는 그리해도 큰 문제가…oldstone (84)in kr-travel • 6 years ago(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소리가 사는 집실상사 보광전에서 오른쪽으로 건물이 하나 서 있다. 현판이 붙어있지 않다. 그냥 건물이다. 뭐에 쓰는 것인지 알기 어렵다. 잔뜩 멋을 부려 만든 건물이라는 것을 알겠다. 가서 문을 열어 보았더니 아무것도 없다. 그런데 소리가 들린다. 물흐르는 소리 벌레 우는 소리가 들린다. 실상사 주변의 소리들을 모아서 들려주기 위해 이 집을 지었다고 한다. 재미있는…oldstone (84)in kr-travel • 6 years ago(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남원 실상사 칠성각보광전 오른쪽에 칠성각이 서 있다. 칠성각은 그리 크지 않다. 통상 삼성각에 7성이 같이 모셔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실상사에는 삼성각은 없고 칠성만 있다. 언젠가 불교건축 관련 책을 보자 하니 우리나라에 칠성이 들어온것은 조선시대 중기 이후라는 설명을 한 것을 보았다. 이와 관련하여 이미 여러번 우리의 칠성신앙은 중국의 도교에서 말하는 칠성과…oldstone (84)in kr-travel • 6 years ago(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실상사 보광전보광전은 실상사의 주전각이다. 내 기억에 보광전이라는 이름의 전각은 그리 흔하지 않았던 것 같다. 경주 분황사에 보광전이 있었다. 상주 남장사에도 보광전이 있다는데 가보지는 못했다. 실상사 보광전에는 아미타 부처님이 모셔져 있었다. 아마도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힘들었나 보다. 그래서 약사전을 그렇게 멋있게 만들었고 또 보광전에 아미타 부처님을 모셔서…oldstone (84)in kr-travel • 6 years ago(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약사전과 태극문양과 창살약사전 건물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리 크지 않았지만 매우 화려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이름은 약사전인데 안에다 모셔놓은 부처님은 약사여래가 아니라 석가부처님 상이었다. 왜 이런 부조화가 생겼을까 ? 약사전이니 처음에는 약사여래가 모셔져 있었을 것인데 언제인가 철불로 바뀐 모양이다. 그럼 처음에 있었던 약사여래는 어디로 갔을까 ? 약사전에서…oldstone (84)in kr-travel • 6 years ago(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실상사 목탑 폐허앞에서꽤 큰 절임에도 불구하고 일주문이나 금강문이 없다. 천왕문만 있다. 그리고 해탈문도 없다. 처음 들어가서 보는 것이 천왕문이었다. 천왕문을 지나서 바로 오른쪽으로 기와조각을 무덤처럼 쌓아 놓은 곳이 보인다. 기와들은 과거 폐허가된 실상사의 기와들을 모아 놓은 것이리라. 쌓아 놓은 형태가 무덤을 닮았다. 무덤은 죽은자들의 것. 기와조각들도 생명을 다하고…oldstone (84)in kr-travel • 6 years ago(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실상사 입구로 가는 길우리나라 절의 대부분은 높은 산에 있는 경우가 많다. 올라가기가 힘들다. 마치 열반에 이르기가 힘든 것 처럼. 내가 어릴때다. 외할머니는 잘 걷지 못하셨다. 무릎이 좋지 않으셔서 바깥을 잘 못나가셨다. 옆에 사는 시누이가 찾아와서 만년의 친구가 되었다. 외할머니가 가끔 돈을 주시면서 절에갈때 시주하라고 하셨던 것이 기억난다. 기동을 못하시니 마음이라도…oldstone (84)in kr-travel • 6 years ago(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남원 실상사 입구의 돌장승을 보면서 냇가를 지나자 말자 바로 입구 좌우편에 돌장승이 둘 서 있다. 원래는 넷이었는데 둘만 남았다고 한다. 절입구에 돌장승이라 참 재미있는 배치다. 원래 장승이란 마을 어귀에 세워 나쁜 기운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런데 왜 절 앞에 세워 놓았을까 ? 절이란 원래 부처님이 계신 곳이기 때문에 장승정도가 막을 수 있는 나쁜 기운이란 근처에 얼씬도…oldstone (84)in kr-travel • 6 years ago(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지리산 실상사를 찾아서지리산 실상사로 향한 것은 봄 구경을 하기 위해서였다. 후배 하나가 순천에 벗꽃이 폈다는 이야기를 해왔다. 어머니를 모시고 벚꽃구경을 해야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냥 바로 순천으로 가기 보다는 실상사를 한번 거치기로 했다. 막상 떠나자니 날씨가 추웠다. 추위가 봄을 시샘하는 듯 했다. 밖에 나가 있으니 제법 손이 시려울 정도였다. 가급적 고속도로를 피해서…slowwalker (80)in travel • 6 years agoTraditional Architecture in Sil Sang Sa TempleThere was an unexpected traditional architecture in the corner of the temple ground. It was not ordinary thing there was an ordinary architecture in temple. Unlike other architectures in the…slowwalker (80)in travel • 6 years ago7 Stars Hall in Sil Sang Sa TempleIn every temple, there is a hall for serving mountain god who was believed as Korean traditional ancient religion. I explained several times on the meaning of the mountain God in Buddhist temple in…slowwalker (80)in travel • 6 years agoStone Lantern and SInside of Bo Kwnag Jeon Hall in Sil Sang Sa Temple.The most impressive relics in Sil Sang Sa temple were a stone lantern and pagodas in front of Bo Kwang Jeon hall. Those relics were believed to be made in late Shilla dynasty. Lantern and…slowwalker (80)in travel • 6 years agoInside of Bo Kwnag Jeon Hall in Sil Sang Sa Temple.There was a famous bell inside of Bo Kwang Jeon hall. The bell was made of bronze, so its’ out side looked dark. Its surface was glimmering. The oil seemed to be glazed on the surface of the bell…slowwalker (80)in travel • 6 years agoBo Kwang Jeon Hall in Sil Sang Sa TempleThe main buddhist hall in Sil Sang Sa was Bo Kwang Jeon. The name, ‘Bo Kwang’ is said to be oriented from the Avatmaska Sutra. The architectural style of this hall seemed to be strongly…slowwalker (80)in travel • 6 years agoYak Sa Jeon Hall in Sil San Sa templeYak Sa Jeon was a hall built for serving the Medicine bodhisattva who cares for the patients. In ancient times, Yak Sa Jeon was very important for people. It was only place for the patients at…slowwalker (80)in travel • 6 years agoMyeong Bu Jeon and its’ Patterns in Sil Sang Sa TempleThere was Myeong Bu Jeon hall standing behind the wooden pagoda place. Myeong Bu Jeon hall was built for the dead The external feature of this hall was not extraordinary But there was…slowwalker (80)in travel • 6 years agoHeaven Kings Gate and The Ruined Pace of the Wooden Pagoda.The first gate was the heaven kings’ gate. There were no other gate in this temple like one pillar gate. You need to make a friend with Heaven kings in this world to enter the paradise easily in…slowwalker (80)in travel • 6 years agoOpen View along the Road to the gate of Sil Sang Sa Temple As soon as passing through the stone monument, wide open view spread on the way to the gate of the temple. It was impressive place to take photos. Sometimes I could find very nice place for…slowwalker (80)in travel • 6 years agoStone Monuments at the End of the Bridge near Sil Sang Sa temple As crossing over the bridge, there were 2 stone monuments. This kind of monument was really interesting for me, because this monument has no relation with Buddhism. These kinds of monuments were…slowwalker (80)in travel • 6 years agoA Trip with My Mom to Sil Sang Sa in Nam Won City near Jirisan MountainTaking a trip with mom is a kind of my work after retirement. She has sacrificed her entire life for me and my brother. So I think I need to pay back for her sacrifice with such a humble trip.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