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stimcituAll contenthive-129948krhive-196917steemzzanhive-183959hive-180932hive-166405hive-185836photographyuncommonlabhive-183397hive-150122hive-101145hive-144064bitcoinhive-188619krsuccesshive-145157lifehive-184714hive-109690hive-193637hive-103599hive-181136TrendingNewHotLikersstimcity (59)in stimcitu • 3 years ago[20세기의 여름 그리고 가을] 20세기를 닫으며 (Live)어느 해 봄그늘 술자리였던가 그때 햇살이 쏟아졌던가 와르르 무너지며 햇살 아래 헝클어져 있었던가 아닌가 다만 마음을 놓아보낸 기억은 없다 마음들끼리는 서로 마주보았던가 아니었는가 팔 없이 안을 수 있는 것이 있어 너를 안았던가 너는 경계 없는 봄그늘이었던가 마음은 길을 잃고 저 혼자 몽생취사하길 바랐으나 가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