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ataoAll contenthive-129948krhive-196917hive-166405zzansteemhive-183959hive-180932hive-185836uncommonlabhive-183397photographyhive-150122hive-144064hive-101145hive-188619bitcoinkrsuccesshive-145157hive-184714hive-193637hive-139150hive-103599lifehive-109690TrendingNewHotLikerstata1 (70)in krcalligraphy • 4 months ago한 법첩을 수십년간 공부한 작가가 있었으니...전서의 대표법첩은 석고문입니다. 청대의 전서 대가 오창석은 놀랍게도 인생의 거의 모든 시기에 석고문을 줄창 연습하고 또 했지요. 그 결과 위대한 전서의 금자탑을 이뤄냈습니다. 그렇게 집요하게 공부할 수 있을까요? 저같이 성질이 급한 사람에게는 귀감이 되는 대가입니다.tata1 (70)in krcalligraphy • 4 months ago가족(家族)에 대하여부모님이 두분 다 떠나신 지금 우리에게 가족은 삼형제와 그 가족들입니다. 어제는 지리산 사는 큰형네 다녀왔고 드물게도 베트남 사는 작은 형네 가족도 모두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가족이란 뭘까요? 이건 아마도 씹을수록 진한 맛이 우러나올 것 같지 않나요? 우선 집 가(家)를 봅니다. 위에 뚜껑은 지붕입니다. 고대에 움막에 살던…tata1 (70)in krcalligraphy • 4 months ago9九가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이제 구월입니다. 가을인가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도 합니다. 등화가친(燈火可親)의 계절이라고도 하죠. 등불을 가까이 하여 독서하기 좋은 계절이라는 말인데 요즘 같으면 전등 켜고 공부하면 됩니다. 다만 마음의 빛을 밝히고 공부한다면 더욱 좋은 일이겠지요. 또 좋은 책을 보면 내면이 환해집니다. 자기 안의 등을 밝힌다-이게 자등명(自燈明)입니다. 그…tata1 (70)in krcalligraphy • 4 months ago변명(辨明)과 진념의 대화우리 모두 뱃속에 데리고 사는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뱃속에 숨겨둔 마음이니 심복(心腹)이라고 불러도 맞겠네요. 바로 변명(辨明)입니다. 이 심복부하 덕에 궁한 자릴 모면한 적이 많이들 있으실 겁니다. 이 변(辨)이라는 자는 대략 말과 말을 잘 구분하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변호사처럼 말 잘하네! 라는 표현도 있죠? 그래서 변명이란 것도…tata1 (70)in krcalligraphy • 4 months ago흑암녀와 공덕천을 기억하며 예전에 흑암녀와 공덕천 이야기는 했던가….잘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아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쥐뿔도 없는 노총각 덕수에게 어느 날 어여쁜 아가씨가 머물게 해달라며 찾아오는데 그 이름이 공덕천이었습니다. 참 좋았겠죠? 둘은 어울렁더울렁 잘 살았습니다. 공덕천은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심성도 훌륭하고 재주도 좋아 마을에…tata1 (70)in krcalligraphy • 4 months ago대학교(大學校)가도 모르는 대학(大學)대학은 논어(論語), 맹자(孟子), 중용(中庸)과 함께 사서삼경 중 사서에 포함됩니다. 현대로 치면 국영수 중 한 과목으로 봐도 될 만큼 중요하지요. 본래 예기(禮記)의 제42편이었으나 중용이 독립편찬 되었듯이 대학도 주희가 다듬어 독립됩니다. 덕분에 우리가 쉽게 접할만한 분량이 되었습니다. 중용과 대학은 양이 완전히 경량화되어 집중해서 보시면…tata1 (70)in krcalligraphy • 5 months ago중용이라-당신의 중용은 어떤 빛깔입니까?맹자에 이어 오늘은 중용(中庸)에 대한 이바구를 해봅니다. 중용은 사서 중에 하나죠? 논어 맹자 중용 대학… 유교의 기초가 되는 책입니다. 원래 예기라는 책 제31편 중용편에 속한 글이었으나 내용이 워낙 반짝반짝 빛나는 바람에 남송시대 정자, 주자 등의 성리학자들에 의해 독립 출간되었습니다. 중용(中庸)에서 용(庸)은 뭘까요…tata1 (70)in krcalligraphy • 5 months ago맹자를 아시는 분!?맹자에 대한 아주 하찮은 몇 가지를 질문을 통해 소개하려 합니다. 요즘은 심오해지면 다들 등을 돌리곤…ㅎㅎ 그런데 쉬운 문제라도 흔히들 맞히기는 만만찮을 겁니다. 1-맹자의 이름 아시는 분? 맹자의 이름은 자….가 아니고 (軻)입니다. 선생님이 출석을 부르시려면 맹가! 하고 부르셔야 합니다. 그럼 왜 子를 붙여서 헛갈리게 하죠…tata1 (70)in krcalligraphy • 5 months ago폭염맞이 문자인문학 漏잘 견디고 계시죠?tata1 (70)in krcalligraphy • 5 months ago감동의쓰나미 이 영화 무료로 떴습니다!(저는 두번 봄)제가 영화추천은 1년에 한번 정도 밖에 잘 안하는데 이 영화는 도저히 안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실은 이미 두번이나 봤거든요. 그런데 일반 영화관에서 상영을 안합니다. 상업영화가 아니어서겠죠. 제가 보고나서 감동의 여운이 가시질 않아서 붓으로 그려본 주인공 '쑨이'의 모습입니다. 이 영화는 다큐멘타리입니다. 이런 내용이 실제라는게…tata1 (70)in krcalligraphy • 5 months ago우리나라 활쏘기-왜 강한가?우리나라 양궁이 세계 톱클라스입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과녁에 겨냥을 잘하기 때문입니다.ㅎ 이렇게 당연한 이야길 꺼내는 이유는 또 뭘까요? 저는 사실 수련을 하면서 점점 스포츠에 대한 흥미는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기면 또 어느 나라는 져야 하는 그런 게임에 대해 전처럼 열광하게 되지는 않는 것이지요.^^ 그런데 활쏘기라는 이 일은 우리…tata1 (70)in krcalligraphy • 5 months ago인권에 동참하는 시간-5분 56초tata1 (70)in krcalligraphy • 5 months ago글 書의 다섯가지 자태서예 오체로 즐겨봅니다.tata1 (70)in krcalligraphy • 5 months ago파룬공(파룬따파)에 대한 오해는 풀고 싶어-[파룬공 연공 운서역 광장 시연] 공항철도 불허건 관련담당에 보낸 편지- 저는 공항철도 운서역 인근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와 파룬공 수련인 몇 분은 운서역 광장 한쪽에서 연공을 시연하고픈 마음이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왜냐하면-영종도 시민 중에 이 연공이 정말 절실히 필요한 분들이 계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우리는 이 연공을…tata1 (70)in krcalligraphy • 6 months ago나라 國-오체로 지켜보기나라가 생기기 전에는 세상이 어쩌면 평화로웠을지도 모릅니다. 나라는 지역에 대한 구획이며 경계죠. 그게 생기면서 밀고 당기며 다툼이 시작되지 않았을까요?tata1 (70)in krcalligraphy • 6 months ago25년은 너무 길어요#25YearsTooLongtata1 (70)in krcalligraphy • 6 months ago붓이 노래하는 다섯가지 사랑붓은 느낌을 잘 드러내주죠. 그래서 붓으로 쓸 때 그 본체를 느끼기도 합니다. 사랑이라는...tata1 (70)in krcalligraphy • 6 months ago적절한 글씨의 굵기는 기준이 과연?글씨는 곧 그 사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글씨의 굵기는 그 사람의 무엇을 표현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관계 없는 것일까요? tata1 (70)in krcalligraphy • 6 months ago한시의 맛은 곰삭은 맛윤선도님 만나볼 시간입니다. 그분의 한시 한입 깨물면서요.tata1 (70)in krcalligraphy • 6 months ago서예공부의 고전수법 공개이 영상을 깐징월드에 올렸는데 유튜브에서 보실 분은 [타타오 캘리아트]에서 보세요.^^ 제가 굳이 깐징월드에 늘 겸해서 올리는 이유가 있답니다. 어차피 동영상 세계에 우리가 젖어서 살아야 한다면 이왕이면 가족들이 모두 보고 즐길 수 있는 깨끗한 청정 플랫폼이었으면 하거든요. 깐징월드가 바로 그런 곳입니다. 우리 애들, 손자들을 위해서 그곳이 커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