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oeguenAll contenthive-129948krhive-196917zzanhive-183959hive-180932hive-185836hive-166405steemhive-150122hive-144064hive-101145uncommonlabhive-188619hive-145157hive-183397hive-184714bitcoinlifekrsuccesshive-193637motivationhive-180301hive-103599hive-139150TrendingNewHotLikersvimva (68)in busy • 6 years ago[퇴근 길 넋두리] 20181018 찢어진 멘탈을 부여잡으며...어제 하루 컨디션이 영 좋지 않아 퇴근 후 일을 거의 하지 못했다. 생각해보니 퇴근 후 일이라는 말이 상당히 아이러니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그 모순성 만큼이나 현실과 너무나 밀착되어있는 말이다. 어쨌든 오늘은 그래도 어제 보다는 기운이 나는 하루였다. 여전히 실수가 없지는 않았지만 나름의 방법으로 열심 하루를 보냈다. 어제 글에 댓글을 달아준 분들의…vimva (68)in busy • 6 years ago[퇴근 길 넋두리] 20181017 실수에 또 실수. 한 사람 몫 하기가 참 쉽지 않구나.요즘 이래저래 상황이 좋지 않아 울적한 넋두리만 늘어놓고 있다. 어제 오늘 크다면 큰 실수를 두 가지나 질러버렸다. 두 가지 모두 조금만 신경 썼더라도 하지 않았을만한 실수들이었다. 벌써 일을 시작한지 9개월 째, 실수가 줄지 않는다. 원체 덤벙거리는 성격 때문인지, 꼼꼼히 한다고 해도 항상 구멍이 나니 말이다. 나만 문제가 되면 괜찮은데, 본의 아니게…vimva (68)in busy • 6 years ago[퇴근 길 넋두리] 20181016 만성피로, 여러분은 어떻게 극복하시는지?어제 칼퇴근을 하여 보고서 하나를 열심히 써보자 야심차게 마음을 먹었으나 눈이 스르르 감겼다. "그래, 피곤한 상태에서는 어차피 효율이 나지 않으니, 30분 딱 자고 일어나서 개운하게 시작하자"라고 부질없는 생각을 하며 잠시 눈을 감았는데, 체감상 5분이나 지났을까, 야속하게도 모닝콜은 너무나 빨리 울리기 시작했다. "그래, 15분만 더 자고 일어나면…vimva (68)in busy • 6 years ago[퇴근 길 넋두리] 20181015 편두통 - 3짧디 짧은 주말은 빛의 속도로 지나가고, 외근이 있는 월요일이 다시 돌아왔다. 지난 주 퇴근 길 넋두리를 기억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으나, 지난 주 두통과 함께 미열이 며칠간 지속되어 외근처 주변의 내과에 방문했다. 오늘은 열도 나지 않고 두통도 없었기 때문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병원으로 향했다. 원장 선생님은 내게 "지방간이 있으며 이로 인해…vimva (68)in busy • 6 years ago[퇴근 길 넋두리] 20181008 편두통 - 2이전 글 [퇴근 길 넋두리] 20181008 편두통 - 1 이게 뭐라고 2편에 나눠쓰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허름한 건물의 계단을 비틀거리며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갔다. 계단을 올라가다보니 한약재 냄새가 코를 찌르기 시작했다. 순간 '한약재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내과인가!?'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갔지만 단지 한층에 한의원과 내과가…vimva (68)in busy • 6 years ago[퇴근 길 넋두리] 20181008 편두통 - 1금요일 밤부터 일요일 오후까지, 끊임없는 두통과 발열, 오한으로 인해 아무 일도 하지 못했다. 살아야하기에 밥은 꾸역꾸역 먹었으나, 식당 바닥에 가방을 내던지고 드러눕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의 편두통이 지속적으로 엄습해왔다. 평소 편두통을 달고사는 편이지만, 이정도의 통증과 지속기간은 상당히 유의미한 것이었다. 기존의 통증과 열은 타이레놀 2알에 충분한…vimva (68)in busy • 6 years ago[퇴근 길 넋두리] 20181001 칼퇴는 직장 생활의 미덕.최악의 노동 환경을 자랑하는 나의 직장 세팅에서 보기 드물게 칼퇴가 가능한 날이 있다. 바로 외부 보건소에서 집단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날이다. 외근인데다가 정규 퇴근시간과 비슷한 시기에 프로그램을 마치기 때문에 사실성 칼퇴가 가능하다. 물론 퇴근을 한다고 보고서가 절로 줄어드는 것은 아니며, 직장내에서만 처리할 수 있는 일이 남아있다면 다시…vimva (68)in busy • 6 years ago[퇴근 길 넋두리] 20180928 금요일 퇴근은 길거리 은행 똥내도 향기롭게 하는구나금요일의 퇴근은 언제나 즐겁다. 비록 잔업을 해치우느라 퇴근시간보다 5시간 늦게 퇴근하고 있지만, 그만큼 윤택해질 주말을 생각하면 그리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다(물론 집에서 해야할 주말 잔업은 무한의 인피니티다). 금요일 밤은 무언가 사람을 들뜨게하는 마력이 있어서 킬퇴근 욕구가 샘솟는다. 그래서 오늘도 잡일거리 하나를 내팽게치고 퇴근해버릴까 하다가…vimva (68)in busy • 6 years ago[퇴근 길 넋두리] 20180927 연휴 뒤의 출근이란...출근 퇴근 편도로 도보 20분. 짦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스팀잇에 일기처럼 글들 남겨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출근 길의 넋두리가 될 예정이었는데 아침은 정말 정신이 없더라... 그래서 앞으로 퇴근길에 포스팅을 해보려한다. 오늘은 5일이라는 황금 연휴가 끝난 후 처음 맞이하는 출근 날이다. 사실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