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writingmemorynatureAll contenthive-129948hive-196917krsteemhive-183959hive-180932zzanhive-166405photographyhive-188619hive-185836uncommonlabbitcoinhive-150122hive-183397hive-144064hive-124908krsuccesshive-101145hive-139150hive-145157hive-109690hive-181136lifehive-193637TrendingNewHotLikerswonhaesol (25)in writingmemorynature • 6 years ago잊고 있었던 글쓰기어릴 적, 말 보다는 글로 하는 소통이 편했다. 글을 쓰면 내가 마시는 공기부터 내 입에 들어가는 밥알들까지 소중해지고 감사한 기분이 들었다. 빌딩숲에서 삼각김밥으로 허기를 달래는 이십대 중반에 나는 글이 무엇인지 잊어버렸다. 입에 풀칠하기 위해 아둥바둥 써야하는 글, 트렌드이기에 읽어야하는 글만이 존재했다. 미로 속에서 길을 잃은 것처럼 쫓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