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남은 또 새로운 시작.

in croatia •  2 years ago 


아크로폴리스를 가운데 두고 뱅글뱅글 돌듯이 하루를 보내던 아테네의 시간도 끝이 났다. 섭섭함도 있고 아쉬움도 있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던 시간들 이었다.
언제 다시 아테네를 찾게 될지 알수 없지만, 그때는 지금보다 활기찬 아테네를 만나게 되기 바란다.


공항 체크인 카운터의 비행사 직원이 달랑 혼자 창구에 앉아 있으면서도 어찌나 여유를 부리던지, 왜저러나 싶었는데 비행기를 탈때보니 이해가 되었다.
언제 저런 비행기를 탔었나 싶은 작은 프로펠러 비행기로 기내용 캐리어를 선반이 작은 관계로 기내로 가지고 탈수 없는 비행기 였다.
그래도 날씨가 좋은 탓인지 별 흔들림 없이 크로아티아 의 두브로브니크에 잘 내렸다.
저녁 비행기라 숙소에 도착하니 깜깜하다. 어떤 모습의 두브로브니크가 기다리고 있을지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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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만남을 위해 이동을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