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지불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Bitcoin can be used for payment).’ 지난 1월 25일(이하 현지 시간) 저녁 일본 도쿄 남부의 타마치(田町) 지역. 전철역에서도 도보로 15분가량 떨어진 인적 드문 골목길에서 마주친 한 음식점 앞 안내판엔 영어·일어·중국어로 이 같은 문구가 쓰여 있었다. 들어가서 “정말 비트코인으로 결제해도 되느냐”고 묻자 점원인 스미야(38)가 “당연하다”며 스마트폰 전자지갑을 보여 달라는 손짓을 했다. 500엔(약 4900원) 정도의 소액만 비트코인으로 갖고 있다는 말에도 “문제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모자란 금액만 현금으로 보태주면 된다는 설명이었다.
일본은 지금 ‘암호화폐 대중화’ 실험이 한창이다. 관광지로 이름난 지역이 아닌 곳에서도 이처럼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 관광지는 더 적극적이다. 같은 날 도쿄 유라쿠초(有楽町)의 가전양판점 ‘빅카메라(Bic Camera)’ 매장에 들어서자 천장·벽면 곳곳에서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함을 알리는 안내 문구가 보였다. 이 업체는 지난해 7월에 일본 내 59개 오프라인 점포에서 비트코인 결제 방식을 도입했다. 1회 결제에 최대 30만엔(약 294만원)어치의 비트코인을 쓸 수 있다. 비트플라이어라는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에 가입해 계좌를 개설한 모든 소비자가 대상이다. 일본 국적자가 아니더라도 일본 내 거주지 주소, 일본 내 은행 계좌와 휴대전화 번호 등의 정보를 제출하면 가입할 수 있다.
http://jmagazine.joins.com/economist/view/319983
<==기사 출처
https://t.me/blockchain_finest_dnet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토론 및 공부하여 단타트레이딩 수익이 아닌 미래를 내다보는 가치 투자를 이끄는 대화방
우리나라도 머지 않아 그런 세상이 오리라 봅니다. 일본을 따라해서가 아니라 암호화폐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관심도가 일본에 결준만큼 크기 때문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팔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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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빨리 한국도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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