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의 전말!
가상화폐의 폭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폭락이 되었냐면, 2017년 12월 말 기준, 적게는 그 가격의 60%. 많게는 95%이상 폭락 했습니다. 비트코인은 2천만원 중반을 호가하던 대장주 였지만 지금은 천만원조차 넘기기 버거워하는 모습입니다.
매도가 부르는 매도 패닉셀(Panic Sell)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 Profit Taker 라는 집단이 생깁니다. 우린 이익실현 매물이라고 하지요. 이익실현 매물에 많은 사람들이 따라 매도 한 후, 상승을 크게 경험하지 못했던 사람들은 큰 하락세에 패닉이 오고 따라서 같이 매도합니다. 가격이 뚫리고 손절이 실현되면서 가격은 더 큰폭으로 폭락합니다.
한국 프리미엄의 다이어트
한국 프리미엄은 68%까지 오르면서 얼마전에는 일본인들이 외국에서 가상화폐를 구입해 한국에 팔아 45억 시세차익을 금으로 바꿔서 일본으로 출국한 사례가 있었죠. 하지만 이제는 바뀌었습니다. 한국에서 사는 비트코인이 약 3%정도 저렴합니다! 그 프리미엄까지 같이 빠졌기때문에 한국 시장은 더큰 하락 더 큰 패닉셀이 찾아 왔었습니다.
비전문적 거래자와 비도덕적 거래소
비전문적 거래자, 소위 투기만을 목적으로, 대체 무슨코인이 무슨 토큰이... 당췌 먼지 모르는 사람들.. 무조건 남들 돈번다니 나도 벌고 보자 아무거나 집어 사고 오르기를 기도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사람들을 어떻게든 뜯어 먹으려고 서버를 터트리고, 안에서 내부자 거래를 자행하며, 가격을 조정하는 비도덕적인 거래소들. 결국 건강하게 자정활동을 한다고 정부에게 의견을 말했던 거래소들이 더럽고 지저분하게 운영하여, 끝을 더 빨리 맞을것만 같은 이 느낌. 비전문적인 사람들은.. 남의 탓만 할 줄알고 분석등은 아무것도 하지않으면서 "가즈아~"를 외치거나 기도를 하거나..
이제 비트코인은 선물이 나오면서 선물의 매도세를 견디지 못하기에 급등 및 장대 양봉은 나올수 없다는 사실...
기본과 원칙을 잃은 가상화폐
가상화폐는 태초에 마음껏 돈을 풀었다 죄는 각국 중앙은행 및 각국 연방은행 들에게 대응하기 위한 화폐로 인플레이션에 따른 가격 변동률만을 지녀야 합니다. 인플레이션 가격변동률은 연간 약 3% 수준이지요. 근데 투기에 투기를 하다가 비트코인 조차 더이상 채굴될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사람들은 다른 코인을 만들어 냅니다. 대체.. 이게 중앙은행과 다른게 무엇이지요? 누군가는 또 만들어 낼텐데..
정부의 '와리가리' 태도
법무부장관은 아무말이나 합니다. 나름 '공인' 인 유시민 작가도 아무말이나 합니다.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들은 그냥 국민이 걱정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전세계 주7일 진행되는 시장에서 한국 정부가 가격을 떨어트렸다는건 상식선에서 말이 안되구요. 다만, 그들이 잘못한건 확고한 방향을 가지고 한방향으로 밀지 않았다는것. 세상에서 가장 나쁜 법은.. 악법이 아니라 '이랬다 저랬다' 하는 법입니다. 한마디로 악법보다 더 악질의 행동을 이번 정부는 한 것이지요.. 대한민국정부.. 그들도 이런건 처음 당해보았을 테니까요..
이제 떨어질만큼 떨어졌다구요? =)
잠시만요! 이제부터 시작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