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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물류는 IT와 접목했을 때 프로세스 개선 효과가 가장 높은 분야로 손꼽혀 왔습니다. 오래전부터 물류 전 과정을 시스템화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있었는데, 높은 비용과 낮은 보안 수준 때문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이 등장함으로써, 이러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는 블록체인 기반의 물류 시스템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중국의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알리바바 및 징둥을 비롯한 전자상거래 기업이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응용에 한창입니다. 알리바바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추적, 위조품 판별 등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징둥은 UPS, Fedex 등이 가입한 글로벌 블록체인 화물운송 연맹(BiTA, Blockchain in Transport Alliance)에 가입하여, 수입품에 대한 추적 발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월마트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제품 품질 관리를 하겠다고 합니다.. IBM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돼지가 사육된 축산농가, 냉장창고, 운송차량에 IoT 센서를 설치하여 유통 경로를 파악하고, 먹이, 도축 시기, 냉장창고의 온도도 실시간으로 수집한다고 합니다.
이로써 소비자는 돼지고기를 섭취해 탈이 났을 경우 어느 경로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손쉽게 파악이 가능 해졌고, 과거에는 유통과정을 파악하는 데 수개월이 걸렸으면, 이제는 블록체인 기술로 몇 분으로 단축이 가능 해졌죠.
국내 공룡들의 움직임
국내에서도 사업에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 움직임이 적극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삼성 SDS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물류 시스템 구축에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데요. 해운물류 실시간 정보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여, 과거 개별적으로 운송 관련 정보를 관리하던 방식 대신 블록체인 기술로 실시간 추적과 정확성을 높였습니다.
최근에는 관세청, 현대상선, SM상선 등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물류 블록체인을 개발한다고 합니다. 거래 정보와 더불어 IoT 센서를 활용하여 온도, 습도, 진동 변화 파악을 통해, 운송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고 하네요.
SK C&C는 작년 5월 시범적으로 물류 블록체인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배에 화물을 싣고 내릴 때마다 해야 하던 복잡한 서류 작업의 간소화가 목표이고, 이를 통하여 운송 비용의 1/5에 달하는 서류 처리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국내외의 대기업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자사의 프로세스와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조업체부터 소비자까지의 물류 블록체인이 줄 수 있는 이점에 대해 다음 장에서는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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