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부 하락하였습니다. 어제의 그 하락세가 예고편이었나보군요. 새벽 3시 기준으로 가장 많이 떨어진 것들은 스팀달러(-33.60%), 블록틱스(-32.64%), 아인스타이늄(-32.64%) 등입니다. 가장 적은 하락률을 보여주고 있는 것들은 코모도(-11.68%), 리플(-14.95%), 대시(-16.87%) 등입니다. 전자는 며칠 전에 폭등한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후자는 어제 혹은 그저께 폭등한 애들입니다.
대장님은 전일 대비 -17.79%를 기록하여 오랜만에 1700대까지 떨어졌습니다. 당연히 하루 종일 쭉 떨어진 것은 아니고 4시까지 떨어지다가 다시 반등하더니 7시 쯤에 다시 떨어지기 시작하였고, 자정 전에 다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종가는 대충 12월 7일 시가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분단위 그래프로 보면 일목균형표에서는 지금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밤 동안 또 얼마나 떨어질 것이냐 하는 것이겠네요.
엄청 많이 떨어진 스팀달러도 오전 9시까지 횡보하다가 19300원으로 시작하여 우하향으로 움직이면서 오후 11시에 최저점 10000원을 찍었고, 그 후로는 반등하여 새벽 4시에는 12910원까지 올랐습니다. 일목균형표에서 구름대를 막 건드리고 있네요.
평균 -24.65%의 하락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시장이 이런 만큼 기대도 안했고 그래프를 많이 안 봐서 하루 종일 어떻다 요약할 수 있는 것이 없네요... 오늘은 내려가는 중에도 지그재그로 움직이는 것을 이용해서 돈을 벌어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만용을 부리다가 몇 백원 손해를 봤습니다. 그 후에는 3시 48분 쯤에 자정부터 오르는 것을 보고 엄청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은 비트코인과 리플에만 돈을 반반씩 넣어봤습니다. 일단은 양수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네요.이득일지는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까딱하면 30% 날릴지도 모르겠네요 하핫
지표 공부는 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