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당연한 사실이지만 <1>

in daily •  2 years ago 

지금은 손씻고 세수하는데 너무도 당연히 사용하는 비누.
"더러움을 날려 보낸다"는 뜻에서 '비루'라고 부르던 것이 비누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그 의미가 맞는 것 같다.
1790년 프랑스 화학자 니콜라스 르블랑이 해수의 소금과 암염을 원료로 소다를 양산하는 방법을 발명하면서 비누가 보급되기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 조그만 비누가 우리의 사망율을 현저히 낮추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과거엔 수술을 하면서도 손을 제대로 씻지않았다가 한 의사의 권고로 손을 씻기 시작하면서 옆병동의 신생아 사망숫자가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사소한 습관이 되어버린 손씻기, 그때마다 마주하는 향긋한 비누가 이리 고마운 것일 줄이야!

Posted through the AVLE Dapp (https://avle.io)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image.png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비누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네요

네. 이제는 비누도 취향껏 골라쓰는데, 그 소중함은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손씻기가 정말 기본이 된거 같아요
저도 손을 잘 안씻었는데 하루에도 몇번씩 씻게 되니
덩달아 비누 소비량도 늘었어요 ㅎㅎ

소비량이 눈에 띌만큼 성실히 손씻기를 하셨다니, 훌륭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