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씩 넣으면 편할것 같은 섬유 유연제라 생각하고 덜컹 집어와서 자세히 보니 건조기 사용시에 넣는 제품 이었다. 교환이나 환불을 해야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여행을 다녀오는 통에 어느새 반년이 지났다. 그런데 어제 저녁 반년을 묵은 구매 영수증이 나왔다.
혹시나 해서 전화를 해보니 가지고 오란다. 송도까지 나와야하는 번거로움에도 가지고 오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환불을 해준다.
코스트코가 이런 편의는 좋다. 물건이 다양하지 않아서 또 한번 마트나 시장을 가야하는 번거로움에도 연회비를 내가며 사람들이 이용하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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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이나 지난걸 환불해 주다니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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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죠? 영수증이 있을리 없다고 생각하고는 기대도 안하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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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코스트코
안간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는 사람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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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런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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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왕 반년 지난 제품도 한불해주는 클라스 ;;
저는 안간 사람이라 코스트코는 잘은 모르지만 이런 서비스는 최고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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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들 코스트코를 못 끊나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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