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첫 발레수업

in daily •  7 years ago  (edited)

7살 되더니 발레도 배우고 싶고 피아노도 배우고 싶다는 딸~

둘중에 뭘 더 배우고 싶냐고 하니 발레를 넘 배우고 싶다네요~

원래 춤추고 노래하길 좋아하는 녀석이라 여행 다녀오고 오늘부터 다니게 되었어요~

학원에서도 발레복을 살 수 있지만..

넘 똑같으면 헷갈릴거 같아 인터넷으로 주문했네요~

핑크나 화이트를 고를 줄 알았더니 진파랑을 선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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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복 외에도 타이즈랑 슈즈랑 아직 쌀쌀할 듯 하여 반팔 티까지 구입~

준비만 십만원 돈 ㅠㅠ 열심히 해라 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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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이라 동행하여 수업을 지켜 보았어요~

유치부라 스트레칭 위주~~

완전 뻣뻣~ 허리가 접히지 않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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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수업 넘나 궁금한 둘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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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사뿐 이쁘게 걸어봅니다~

치마에 힘이 빳빳하니 넘나 귀엽고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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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한 탓인지 수업 내내 무표정이더니..

너무 재미있어서 매일 가고 싶다네요~~

그마음 오래오래 열심히 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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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 허리 못 구부리고 고개만 숙인 사진 너무 웃겨서 살짝 미소를 지었다가, 둘째에 호기심 가득한 포즈에 큰 웃음이 터져버렸어요.
너무너무 귀여운 아이들이네요^^

그쵸~ 저도 둘째 때문에 빵 터졌어요 ㅋㅋ
아이들 때문에 힘들지만 또 아이들 덕분에 웃게 되는게 육아인듯 합니다~^^

창에 매달린 둘째 너무 귀엽네요~~~~ 발레복도 흔하지않은색이라 좋은거같아요^^

둘째를 보는 엄마 마음은 한없이 넓어지는거 같아요^^;;
왜케 웃기고 귀여운지 ㅋㅋ

아구 발레도하고^^ 넘 예쁘네요^^

ㅎㅎ 예쁘게 봐주시니 감사해요~^^

아.. 저도 딸키우면 꼭 하고 싶던 로망(?) 이었는데..
아들이라.. 남자 발레리노를 꿈꾸고 있답니다..
.
근데 발레는 저 샤방샤방 레이스가 꽃인데 말입니다.. ㅠㅠ

남자아이들은 하는것 자체가 멋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