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는 과정을 떠올리며 어떤 과정으로 진료받을 것인가?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단 검사받는다.
주변 사람들이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받을 때 덜 아프다고 해서. 어떤 이가 면봉을 콧구멍에 쑤셔 넣을 때 고통보다는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하는 걸 들어 이비인후과에 가서 검사받았었다. 덜 아플 것이라는 기대감 덕이었는지, 실제로 덜 아팠다.
자가검진은 내가 하는 행위를 봐서 별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 깔짝대며 면봉으로 콧구멍 건드리는 수준이어서.
아침 일찍이나 오후 늦게 병원에 가서 접수하고 진료받는다.
병원 문 열자마자 혹은 병원 문 닫기 직전 정도에 진료받을 수 있게 한다. 대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처방 약은 1주일 치를 받아온다.
3일 치 처방하면 다시 진료받고 약 받는 과정이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다. 우선 진료받기 위해 병원과 전화 통화 어려움, 약 받으러 나 아닌 다른 사람이 가야함. 보건소에 약 배달 서비스를 신청하면 1박 2일 정도 걸림, 다른 병원 진료를 받을 경우 처방 약이 바뀌어 약 먹기가 불편했다.
생각보다 3일은 금방 지나가고 3일 안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증상이 없어지지 않았다. 일단 약은 확보해놓아야 마음이 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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