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 없이 살아보기는 무리였다. 버티다.... 당근에서 중고 다이슨을 하나 샀는데 헛dlf한 것이었다. 다시 또 버텨보다 로봇청소기를 샀다. 오오~~ 아주 마음에 들어. 역시 새제품을 사야~~ 하는 짓이 dkwn 예뻐 이름까지 붙였다. 좀 촌스럽지만 '옥순이'로. 옥순이가 궁둥이를 흔들흔들하며 집안을 몇 번 왔다 갔다 했는데, 완전 엄마가 다녀가신 듯했다. 좋다. 뭐가 집안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것만으로도 좋다.
20211130 | 옥순이
3 years ago by youcefserir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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