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서 가까운 분위기 있는 야시장 : 호이안 구시가지
다낭 여행 최고의 매력은 바로 휴양과 관광을 모두 즐길수 있다는 점이다. 그랜드브리오 오션에서 오전 자유일정을 보내고 오후에는 호이안 관광 일정을 진행했다.
자유여행으로 왔다면 다낭에서 호이안 구시가지를 가는 방법은 택시가 가장 편하다.
비용도 다낭 시내기준 50만동 (약 2만5천원)으로 아주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다. 혼자 여행중이라 택시비가 부담 된다면, 다낭 자유여행 카페를 통해 동행을 구해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 될 것 같다.
http://cafe.naver.com/happyibook
호이안의 명물 - 씨클로
아니면 호이안 데이투어도 가성비가 좋다. 호텔 픽업&드롭, 보트, 입장권, 식사, 씨클로가 포함되어 있어 편하고, 가이드가 동행하여 호이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역사 깊은 호이안 구시가지를 제대로 돌아볼 수 있다.
https://www.klook.com/ko/activity/1612-city-cyclo-private-day-tour-hoi-an/
호이안에 도착해서 구시가지로 넘어가려면 다리 하나를 건너야 하는데, 통행료를 받는다. 가격은 12만동(6천원). 사실 다리를 지나다니는 사람이 많아 그냥 건너도 통과가 되겠지만, 양심을 버리면서 까지 여행하고 싶은 사람을 없을거라 생각한다 :D
호이안 구시가지는 낮보다는 밤에 가는걸 추천. 매일 열리는 야시장도 있고,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가게의 조명과 거리의 홍등이 아름답다.
해가 지고 하나둘씩 불이 들어온다.
동남아의 다른 국가들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야시장. 인테리어 소품, 수공예를 파는 상점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아기자기한 카페와 펍도 있어, 중간에 쉬어가기도 좋다.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펍에서 주문했던 메뉴는 생맥주(2500원)와 고르곤졸라(7000원) 피자.
상점에서 쇼핑을 할 때는 흥정이 필수인데, 최대 80%까지 가격이 내려가는걸 목격했다ㅎㅎ 흥정하는 재미가 쇼핑의 묘미중 하나인데, 요즘 한국 관광객들이 재미로 흥정만 하다가 물건을 안사가는 경우가 많아 과도한 흥정은 자제해 달라고 현지 가이드가 당부했다.
호이안의 투본강 야경
호이안 구시가지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다리위에서 한 장.
투본강 배투어도 인기가 많은데, 인당 5천원이면 20분동안 배를 타고 투본강을 돌아볼 수 있다.
투본강 투어
호이안은 다낭 여행중에 반나절 정도 시간으로 충분히 돌아 볼 수 있는 곳이다. 구시가지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고, 투본강을 따라 늘어져있는 아기자기한 카페, 펍에서 여유를 찾을 수도 있다.
다른 동남아 여행지의 사람 많고 정신없는 야시장에 흥미를 잃었다면, 호이안 야시장에서 전혀 다른 느낌의 야시장을 경험해 볼 수 있을듯.
https://www.google.co.kr/maps?ie=UTF-8&q=15.8800584,108.3380469
잘봤습니다
요즘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축구팀 결승진출로 난리라던데 지금 여행 가면 한국인 버프 좀 있을려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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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분위기 입니다 ㅎㅎ 베트남에서 결승전 직관도 재밌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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