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에서 강연한 춤추는 강의실 2회차 내용 마지막 정리글입니다.
- [현대무용강연] 국립현대무용단 2018 춤추는 강의실-유럽현대무용(로베르토 카사로토)
- [공연강연정리] 유럽 현대무용Europe Modern Dance - (1)이스라엘 Israel(바체바무용단 Batsheva, 야스민 고더 무용단Yasmeen Godder)
- [공연강연정리] 유럽 현대무용 - (2)이탈리아-Alessandro Sciarroni, Collettivo Cinetico, Virgilio Sieni Company
3. 오스트리아 Austria
가. 리퀴드 로프드 - 안무가 크리스 해링( Liquid Loft - Choreographer Chris Haring)
오스트리아 무용수이자 안무가입니다. 댄스 컴퍼니 Liquid Loft의 설립자이자 예술감독이기도 합니다. 이 크리스 해링은 남유럽의 주요 안무가들을 키워내면서 사회적 주제를 활용한 무대를 자주 만듭니다. 무대효과가 뛰어나며 안무가와 배경과의 관계를 주의깊게 보면 인상깊은 작품들을 자주 만듭니다. 독무, 군무 등 다양한 군상들을 통해 표현해는 것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좀 현대작품들 특유의 우울함, 기괴함이 느껴졌어요ㅠㅠ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뛰어난 작품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1)DEEP DISH
2)Candy's Camouflage
4. 프랑스 France
가. 마르세유 발레단 - 안무가 에미오 그레코와 피테르 숄텐( Ballet National de Marseille - Choreographer Emio Greco and Pieter Scholten)
1972년 프랑스에서 창단된 발레단입니다. 숨쉬기, 점프, 축소, 확대의 4가지 원칙을 활용한 몸 연구를 진행하였고, 발레 동작들을 사용한 사회적, 철학적 질문을 담은 공연을 합니다.
나. 제롬 벨 R.B. Jerome Bel
유럽 개념 춤의 선도적인 안무가라고 하죠. 지난번 제일 인상깊었던, 그리고 강사님도 Masterpiece 안무라고도 꼽았었는데요 ㅋㅋㅋ 지난번 the show must go on 말고 다른 공연인 gala를 이번에 소개할게요. 여전히 그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가 좋네요 ㅎㅎ
다. 라시드 우람단 Rachid Quramdane
연기로 경력을 시작한 무용수이자 안무가입니다. 알제르에서 이민을 온 2세대로 다문화가 내면화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프랑스 문화의 복잡성과 다문화성을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사람입니다. 사회적인 이슈를 많이 다루며 위기의 순간 개인/사회는 어떻게 하는지 다음의 공연에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 Tenir le temp
6. 스페인 Spain
가. 라 베로날 - 안무가 마르코스 모라우 La Veronal - Choreographer Marcos Morau
개인적이고 예술적인 프로젝트를 많이 하는 안무가입니다. 물질적인 유산이나 풍경을 배경삼아 무용을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