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

in dblog •  4 years ago 

오늘 신부님이 다른 곳으로 가시는 날이다.
코로나때문에 축일 행사도 못하고 부활절 미사도 못하고 신부님과 마지막 식사도 못하고 보내드렸다.
비도 부슬부슬 내리는 아침에 제법 많은 신자들이 모였다.
많은ㅌ걸 정리하셨다는데 책을 제외하면 짐이랄것도 없었다.
책도 많이 보시고 심성이 고우신 분이라 새로운 곳에서도 신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으시리라 믿는다.
하느님 사랑도 많이 받으시고 훌륭한 신부님이 되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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