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in dblog •  4 years ago 

친척 아들의 결혼식이 있어 포항에 다녀왔다.
서울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 식구를 대표하여 혼자 다녀왔다.
KTX를 타고 갔는데 평소 같으면 일요일 승차권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빈좌석이 제법 있었다.
승객들 모두 마스크착용을 잘 해서 참 다행이었다.
코로나로 결혼식에 손님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많아서 식장이 썰렁하지는 않았다.
멋지고 예쁜 신랑신부를 보면서
두 젊은이가 함께 걷는 길이 축복이 넘치고 꽃길이길 잠싵기도했다.
오랜만에 친척들을 만나니 반가웠고 할 말도 많았는데 바로 돌아와야 했으므로 바로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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