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 연천에 왔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어하고.. 본인들이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어제 춘천에서 일어난 일하고는 좀 다른 모습. 어제보다 보는 이보다 더 활기차고, 얼굴도 밝고, 그곳에서 일하는 리더도 훨씬 자신감이 있어보이는 사람이었다.
나도 좋은 마음으로 그 사람을 불러 같이 대화를 했고.. 내 딴에는 좋은 조언이라는 것을 해주었다.
낮에 잠깐 전곡리 유적지에 가보았다. 그저 구석기 시대의 동굴하나 있겠지하고 갔으나,, 코로나 때문에 모든 사이트가 폐쇄되었다.
아쉽지만.. 다음에 한번 다시 올 생각으로 발길을 돌렸다.
어제 봤던 이들은 오늘 한번 더 보고.. 오후에 김포로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