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종일 책상에서 공부를 해 보았다.
스트레스 없이 공부하는 것이 진짜인지.. 이제 늙어가면서 알아간다.
고등학교 시절 이리 했으면 못했을 것이 없었을 텐데.. 너무 그 때 잘하고 싶은 스트레스에 못했던 것 같다.
다시 그 시절로 가면 잘 할 수 있을텐데..
오후에는 날이 약간 흐려 조금 일찍 한강변을 따라 1시간 반가량 걸어서 집에 오고, 저녁을 먹고 다시 인근 공원에서 2시간을 걸었다.
그런데도 왜 내 배는 이리 둥그렇지? 왕자가 새겨져 있네.. 한글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