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mp of the day - 20181104

모든 국민은 양심의 자유를 가진다.

• 대한민국헌법 제19조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와 같은 최소한의 소극적 부작위조차 허용하지 않는다면 헌법이 양심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것은 사실상 아무런 의미를 가질 수 없습니다. 양심적 병역거부를 허용하는 것은 양심적 병역거부자에게 특혜를 부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의 권리만을 보호하고자 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 공동체에서 다를 수 있는 자유를 인정하는 것이며, 이로써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 모든 국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누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 김재형 대법관, 대법원 전원합의체 2018. 11. 1. 다수의견을 보충하는 의견 중

무죄 판결도 제가 글을 쓰는 것도 많이 늦었지만 대법원 판결을 환영합니다.
국제 기준에 뒤떨어지지 않는 대체 복무수단이 마련되고, 거기에 뒤지지 않게 현역 복무 처우가 나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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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개봉 소식을 듣고 퀸 노래를 이것저것 찾아 듣고 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3-4곡은 알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봤는데, 퀸 노래라는 것을 모르고 익숙했던 노래도 정말 많네요.
영화를 보고 싶긴 한데 어떻게 볼지 고민입니다.
극장 가서 봐야 좋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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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를 이것저것 듣고 있습니다.
팟캐스트를 들으면 집안일을 기운내서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게임을 돌릴때 들으면 뭔가 유익한 일을 하고 있는 기분이 들어서 조금 마음이 편해집니다.

책읽아웃의 김하나의 측면돌파와 삼천포책방이 듣기가 편안해 한번 정주행을 마쳤습니다.
다 듣고 나서는 서늘한마음썰을 틈틈히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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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1월이네요.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자꾸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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