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궁금] 왜 직파재배가 다시 뜨고있을까?

최근 뉴스와 기사를 보다 보니
직파재배법이 활성화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궁금했습니다.

왜 직파재배법이 뜨는 거지..?
직파재배법 뜻은 말 그대로
싹을 틔운 상태의 볍씨를 직접
뿌리는 것입니다.

왜 당연한 말을 하냐고 하는 분 있으시겠죠?

일반적으로 벼농사를 하시는 분들은
모내기를 합니다.

즉, 모판을 가져와서
씨가 아닌 모를 심습니다.

위 사진처럼 뒤쪽에 모판을 두고
조금씩 뜯어서 그대로 심는 것이죠.

이것이 일반적이었고
저 또한 모내기를 많이 보고 자랐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왜
더 힘들고 오래 걸리는
직파재배법이 다시 많이 나올까요?

직파재배 뜻을 알았으니
그다음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2017년 결의된
3저-3고 의식전환 운동을 알아야 합니다.

-3저
논 타작물 전환 등을 통한 벼 재배면적 줄이기
질소비료 시비량 2㎏ 줄이기(9㎏→7㎏/10a)
직파 재배 등을 통한 생산비 줄이기.

-3고
다수성 품종 배제 및 삼광벼 등 밥맛 좋은 고품질 품종 확대 재배
완전미 비율 90% 이상 높여 유통ㆍ판매
다양한 쌀 가공 제품 개발ㆍ보급

[출처] 충남농기원, ‘3저 3고 운동’으로 쌀 적정생산 결의|작성자 혜철

쉽게 정리하면

재배면적을 줄여 생산비를 줄이고
밥맛을 좋게 해서 쌀을 많이 팔자!

무논점파를 통한
직파재배는 이앙재배보다
노동시간이 36%, 생산비용은 10%
더 저렴하다고 합니다.

무논이란 물이 담긴 논입니다.

즉,
'무논점파 직파재배'가 오늘의 키워드입니다.

물이 담긴 논에
종자와 비료를 동시에 뿌려
노동시간을 크게 줄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건강한 완성미를
만들어내어 더 맛나는 밥이 될 수 있는 것이죠.

개인적인 생각

역시 세상은 돌고 도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유행이 몇 년 뒤에는 촌스러움이 되고
10년이 지나면 또다시 유행이 되죠.

유행뿐 아니라 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롭게 발표되는 연구자료에 따라
이리로, 저리로 몰려다니는 꼴입니다.

농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고려 시대 때부터 해오던 이앙법을
다른 각도로 다른 연구자료로
직파재배를 활성화시키게 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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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LICK 에서 글올려봅니다. 최근 여러 회사일로 잠시 뜸했던 기간동안 여러가지가 많이 생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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