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에 대해 공부중입니다] 이집트의 미술

이집트의 문화

기원전 3100년경~기원후 395년경
이집트에는 피라미드와 함께 내세를 기리는 3천개 이상의 기념물이 존재함
신과 같은 파라오의 무덤은 호화로운 예술품으로 치장됨

기원전 3100년경
메네스 왕이 상,하 이집트를 통일하여 제1왕조를 세움. 초기 왕조시대, 상형문자 개발
기원전2700년
고왕국 시작(제3~6왕조)
기원전 2650년
케프렌(카프라) 왕의 거대 피라미드 건설
기원전 2134~1785년
중왕국(제11~12왕조)
기원전 1550~1070년
신왕국, 제 18왕조(아마르나 시대)~제 20왕조
기원전 750~332년
제 35~30왕조
기원전 332~기원후 395년
그리스/로마 시대

이집트는 메소포타미아와는 달리 통치자 한 명이 지배하는 중앙집권체제가 아니었다. 파라오(원래 의미는 '궁정')는 엄격한 관료제의 수장이었고, 인간이 된 호루스(Horus) 신으로서 통치했다. 나일강과 태양은 이집트 인의 근본적인 신앙대상으로, 강은 하피(Hapy) 신, 태양은 라(Ra) 신으로 숭배되었다. 이집트 미술은 사막에 둘러싸여 고립된 지리적 특성으로 외부의 영향 없이 독자적인 전통을 고수하며 발전하였다. 이집트의 미술작품은 주로 궁전을 장식하는 데 쓰였고 엄격한 관례를 따라 양식적인 예외는 거의 없었다. 인간을 그릴 때는 비례의 규범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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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있는 서기

고왕국, 기원전 2500년경, 높이 53.7cm, 루브르 박물관, 파리

서기는 이집트 상형문자에서 설형문자와, 표음 문자를 통달한 사회적 신분이 상당히 높은 이들이었다.

인물의 머리와 다르는 측면, 상체와 눈은 정면을 그리는 공식이 수백 년 동안 이어졌으며, 인물의 크기는 사회적 신분이 결정했다. 내세에 대한 믿음은 미술에 큰 영향을 미쳤다.
파라오는 신이었지만, 인간의 육체를 지녔기 때문에 미라로 만들어져 영원히 죽지 않게 했다. 또한 죽은 이와 함께 묻히는 미술작품이 만들어졌다. 조각상은 죽은 이의 영혼이 머무는 곳이었고, 그림과 부조는 그들의 생활을 그대로 보존한다는 것을 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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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사냥

기원전 1429~1375년경, 프레스코 벽호, 테베 네비문의 무덤에서 발굴, 대영박물관, 런던

파피루스 숲에서 새사냥하는 장면으로 자연적인 원근법 대신 중요한 인물을 크게 그리는 규칙을 확인할 수 있다. 인물의 크기, 옷, 화장, 머리 모양은 신분을 나타내며, 이를 통해 이집트 사회 계급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동물들은 인간보다 사실적으로 그려졌다.

멘카우레 왕과 왕비 _출처 위키피디아.png

멘카우레 왕과 왕비

제4왕조, 기원전 2470년경, 점판암, 높이 139cm, 보스턴 미술관

한쪽 다리를 앞으로 뻗은 멘카우레왕은 신분이 높은 이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 원래는 채색되어 있었다. 기자의 행렬용 도로에서 발굴되었으며, 미완성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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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네페르의 사자의 서

신왕국 제 19왕조, 기원전 1285년경, 높이 39cm, 대영박물관, 런던

는 죽음을 관장하는 오시리스의 재판을 묘사하고 있다. 죽은 사람은 42신 앞에서 자신의 모든 잘못을 고해야 한다. 자칼의 머리를 한 누비스 신은 저울 한쪽에 죽은 이의 심장을, 반대쪽에는 진리와 정의의 여신 미아트의 상징인 타조 깃털을 놓아 무게를 잰다. 기록의 신인 토트는 왕좌에 앉아 있는 오시리스 신에게 결과를 보고한다.

이집트인들은 내세에 가족과 다시 만나며, 축하행사로 향연을 벌인다고 믿었다. 나크트 무덤의 벽화에는 향연 뿐만 아니라 이 행사를 위해 몸단장하는 귀부인들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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