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새로운 도전과 현실적 솔루션.

in devcon •  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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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빛블루(@beatblue)입니다.

이미 많은 기사에서 언급되었던 이더리움 플래그십 컨퍼런스인 Devcon4가 체코 프라하에서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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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서 조금 더 성장한 듯한, 비탈릭 부테린이 참석하여, 이더리움 2.0을 선언하고, 그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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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데브콘4에서 가장 인상적인 내용은 그간에 언급되었던 캐스퍼, 샤딩과 더불어 이더리움의 심장과 같은 가상머신인 EVM이 eWASM으로 교체된다는 내용입니다. 이더리움이 튼튼한 새 심장을 달고, 솔리디티 외에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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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의 이더리움 2.0은 여러 혁신적일 만큼 새로운 개발과 성능 향상적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블록체인 생태계로 봤을 때, 개방과 공유와는 여전히 요원하게만 보입니다.

이러한 태도는 오히려, 동굴의 우상에 기인한 이기주의의 공고화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실체를 구현함에 있어서도 개발적 가치에 확신을 가지는 것은 버겁게 느껴집니다.

이제 이더리움과 같은 플랫폼의 개발은 소수 몇몇의 천재들이 시작했다하더라도 완성까지 그들이 이뤄내기에는 무리인 시대입니다.

여타 블록체인들을 인정하고 상호 앵커링과 브릿지를 통해 더 크고 원활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이더리움의 진정한 세레니티를 이루기 위한 전제이자, 블록체인 플랫폼 및 암호화폐 큰 형님으로의 책임이 아닐까 짧게 생각해 봤습니다.

행복합니다.
평화를 빕니다.


-본문의 포함된 이미지는 이더리움 2.0에 대한 짧은 소회와 구글검색이 출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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