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KC-330 공중급유기가 16일 한반도 서해 상공을 같은 속도로 근접비행하면서 공중에서 개폐식 파이프라인을 통해 F-15K 전투기에 급유를 하고 있다. F-15K 전투기(왼쪽) 2대와 KF-16 전투기 2대가 KC-330과 나란히 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
공군 KC-330 공중급유기가 16일 한반도 서해 상공을 같은 속도로 근접비행하면서 공중에서 개폐식 파이프라인을 통해 F-15K 전투기에 급유를 하고 있다. F-15K 전투기(왼쪽) 2대와 KF-16 전투기 2대가 KC-330과 나란히 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
경기도 오산공군기지 엄기수 공군 조종사는 11일 KC-330 시그너스급 급유기로 서해상 4500m 상공에서 "급유 임무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공중에서 전투기에 연료를 공급하는 것은 파이프라인을 골프 구멍 크기의 연료 캡으로 확장해야 하는 어려운 기동으로 공군의 전투 및 전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합니다. 공대공 급유 및 급유를 통해 공군 전투기는 비행 거리와 비행 시간을 늘리는 동시에 화물 용량, 살상력 및 유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공중 급유는 비행 중에 급유기에서 받는 항공기로 가연성 제트 연료를 신속하게 이송하는 것입니다. 어떤 항공기도 정지해서는 안 되지만 같은 속도로 매우 가깝게 비행해야 합니다.
261공중급유비행대대장 조주영 중령은 기내 브리핑에서 KC-330 급유기가 KF-16 전투기에 2,700리터의 연료를 옮기는 데 약 5분이 걸리며, F-15K 전투기에 5,400리터를 주입하는 데 5~10분. 한 번의 공중 급유로 전투기의 지구력 또는 비행 시간이 1시간 증가합니다.
약 111톤의 제트 연료를 운반할 수 있는 KC-330은 최대 15대의 F-35A에 급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