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 쳐짐

문명 사회가 된 이래 끊임 없이 인간의 노화를 막아보려는

노력을 기울인것이 인류역사의 한 축이라 생각 한다.

그중에도 얼굴의 주름엔 더욱 민감 하여

누구나 죽을 때까지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여

젊게 보이고 싶어한다

외모에서 주름져 초라 해진 자신의 몰골을 보기 싫어함은

남녀가 매한가지라 생각 한다.

요사이는 의술과 미용술이 발달 하여 어느정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도 하지만 본질적인 해결법은 없는것 같다

나는 요사이 눈꺼풀이 밑으로 쳐져 눈동자를

반이나 가려 온전하게 사물을 보지 못하고 있다.

쳐진 눈꺼풀이 눈물의 증발을 막고있어

항상 눈물이 각막을 한겹 싸고 있어 시야가 어른거린다.

이 삼년 전만 해도 이렇게 심하지 않았는데 점점 내려 앉는다.

대안으로 반창고를 눈두덩에 붙혀 눈꺼풀을 올려보았다

몰골은 웃읍지만 눈물이 조금 마르는것 같아

요즘은 매일 반창고 신세를 지고 있다

코로나가 끝나면 병원에 가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