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in diary •  2 years ago 

연로하신 오라버니가 허리와 무릎 통증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고 계시다
지난 봄에 한차례 시술을 하였으나 그저 서너달 밖에. 효과를 보지 못했다.

오라버니 뵈러 가려 하면 일이 있다고 오지 못하게 하시더니
내가 걱정 한다고 조카들에도 입단속을 시켜
나는 까맣게 모르고 있다가 종손자 결혼식에 가서야 알게 되었다

세상에 둘밖에 없는 동기의 고통에 마음이 너무나도 무겁다.
무엇이라 표현을 할수없이 가슴을 짓누르는 짠함

고통 없이 자식들 고생 시키지 않고 생을 마감 하고 싶었는데
지금 스스로 할수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어 슬프다고 하신다.

나의 마지막 소망 이기도 한 오아버니의 말씀 에 왈칵 눈물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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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통증이 더 심해 지지 않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