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오늘은 아침 운동을 못나갔다.
낮시간에나가 보기로 했다.
따가운 햇볕이 겁났지만 양산을 쓰니
충분히 운동 할만 하였다
어느듯 한여름의 열기는 옅어 졌음을 느꼈다.
우리동네에 있는 골푸장 둘레길은
수풀이 욱어져 공기도
신선해 항상 사람이 붐빈다.
한낮 운동은 참 오랫만이지만
이시간에 사람이 없어 마스크도
벗을수 있어 흐뭇 했다.
포스팅에 쓸 사진도 찍고
중간 중간에 있는 운동 기구도 이용하고
푸르른수목을 살피며 걸으니 한시간이 훌쩍 넘었지만
기분은 상쾌 하다
참 좋은 세상이다
운동하다 힘들면 쉴수 있는 쉼터 천정에
대형 선풍기가 돌아가며 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심신을 달래준다.
둘레길 곳곳에 와이파이 가 설치 되어 있어
공짜로 쓸수 있다.
둘레길 시작이요 마지막 인 이곳에 붉은 배롱 나무가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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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기 좋은 환경이네요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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