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 휴식을 마치고 올해 처음 야외 스켓취를 갔다.
며칠간 미세 먼지가 짓누르더니 오늘은 맑게 개이고 공기도 좋았다.
우리가 간곳은 시흥 물왕 저수지 이다 .
맨날 꽉 막힌곳 풍경만 보다가
탁 트인 저수지의 풍경은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우리 동네에는 없는
연두색 잎을 띄고 바람에 나부끼는 능수버들이 물가에서
바람 부는 방향에 따라 빙글빙글 돌기도 하였다.
저수지에서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이젤이
몇번이나 엎어져 고생 했으나 그래도 사진을 보고 그린는 것 보다
훨씬 생동감이 있어 그림이 잘 되지 않았지만 마음만은 좋았다.
회원중 에 상추와 밥 쌈장 가지고 오는 사람도 있고
돼지고기 두르치기와 시금치 된장국과 갖은 반찬을 해와서
각자 싸온 도시락에 더해져서 오늘 완전 잔치상을 차렸었다.
이맛에 스켓취 가는날을 기다리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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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좋은 곳에서 봄소풍날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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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 봄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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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밥상도 멋진 소풍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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