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많이 늦었지만 1달 전쯤에 개 식용 논란에 정치권이 시끄러웠다.
개고기에 관한 나의 입장은 이렇다.
나는 평소 개를 매우 좋아한다. 유튜브를 보면 항상 강아지 영상이 알고리즘에 떠있고,
환경이 된다면 난 골든 리트리버 분양을 희망한다.
하지만 나는 어릴 때 개고기를 먹어봤고, 별 거부감도 없었고 지금도 별 거부감이 없다.
딱히 지금 개고기를 먹는 사람에 대해 혐오감이 들지도 않는다.
그러나 나는 누가 사준다고 하지 않는 이상 개고기를 먹지 않을 것이다.
개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정치적으로 보면, 아무리 개를 좋아한다고 해도 '개 식용 금지' 를 법제화 할 명분과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돼지, 소는 먹으면서 개만 식용한다고 뭐라 하는건 모순이라고 생각한다. 개가 옛부터 인간과 친하게 진했다고?
옛부터 소는 농사를 책임졌던 가장 귀한 동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