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느린듯 빠르게 흐릅니다.
5월은 정신이 없네요.
‘잠실야구장 노예’ 구출 2년... 가해자는 죗값을 치르지 않았다 - 한겨레 21
예전에 보았던 "법이 보상하지 않는 세월"이라는 글이 떠오릅니다.
그 글은 현재 사이트 개편 중이라 볼 수가 없네요.
볼 수 없는 글을 보니 blog.me 도메인 서비스 중단이 떠오릅니다.
크롬 extension이라도 있으면 나을까 싶네요.
생각난 김에 메모해 둬야겠습니다.
집에서 굴러다니던 갤럭시탭 8.9를 업무용으로 쓸 수 있게 손을 보았습니다.
삽질을 좀 하긴 했지만, 어찌어찌 ICS가 돌아가던 탭에 누가까지 올렸습니다.
좀 더 삽질하면 더 올릴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당장 사용할 수는 있게 되었으니 이정도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똑같은 삽질을 할 사람들을 위해서 정리를 해볼까 싶기도 하고, 출시한지 9년이 다 되어가는 물건을 써보겠다고 덤비는 사람이 얼마나 더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버리지 않고 쓸 수 있게 만든 것이 뿌듯한 마음이 드네요.
다음 @savec 포스팅에는 이걸 달아야겠습니다.
삽질 과정과 링크는 일단 하이브에다가 정리 안하고 마구 적어놓기는 했는데...
“아이는 무조건 보호해야 하는 대상임에도, 사회가 ‘보호받지 않아도 될 아이’ 프레임을 유지해왔습니다.”
권주리 “사회는 ‘진짜 피해자’ 프레임으로 범죄와 피해아동을 방치했다” - [플랫]
피해 복구와 가해자 교화 전에, 피해자의 책임에만 골몰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 원인을 피하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거라는 안심을 얻기 위해서겠지요...
어떠한 원인이 있어도 그런 일은 당하면 안 되는 일일텐데요.
디지털 성착취 가해자 엄벌 탄원
처음 신상이 공개된 조주빈의 탄원은 많은데, 다른 가해자들의 탄원은 좀 저조합니다.
그래도 처음 봤을땐 100명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2천명 수준으로 늘었네요.
탄원서 입력 양식이 좀 귀찮은 편이라 더 그런 것 같네요 ㅠ
그래도 다 하는데 1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불편한 입력에 대해서는 건의 메일을 보내긴 했는데, 개선될진 모르겠습니다.
마포구청과 KT는 n번방 규탄 광고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요즘 속성으로 도시사회학을 배우고 있습니다.
재미있는데 숙제를 안 하고 있네요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