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다녀오기 전까지 아무것도 하고 싶은 것이 없이 주변에서 준비하는 것을 따라 준비를 하며 흘러가는 대로 살아왔습니다. 군대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동네 사람들이 아는 전국 곳곳의 사람과 다양한 연령의 사람 다양한 분야의 사람을 만날 수 있었던 점이 좋았고 그 덕분에 세상을 주변 사람들이 아닌 더 넓은 세상의 사람들을 볼 수 있게 되어 배울 수 있는 것도 많았고 스스로 무엇을 좋아하는가 생각하는 시간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전공은 전기 공학이지만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가 천천히 생각해보니 무엇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다양한 사람이 어울려 이야기 하여 생각을 나누는 것도 좋아한다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코딩도 좋아하였으니 어플을 만들자 다짐하여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기 시작하였고 자극을 받기 위해 많은 세바시 강연을 보다보니 나도 강연을 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사람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을 키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강연가라는 꿈도 꾸게 되었습니다.
어플을 만들고 회사에 취직을 하면 개발자가 될 수 있다고 가볍게 생각하였지만 프론트인지 백인지도 확실히 정하지 못하였고 강연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도 막막합니다. 하지만 아직 젊다는 것을 무기로 많은 도전을 하고 노력을 하여 이 글에 담겨있는 제 꿈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조언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