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자를 위한 두브로니크 소소한 여행 팁 (2022년 ver.)

시티 버스 표
버스 안에서 기사님께 구입할 때는 15쿠나지만 News kiosks 혹은 Tisak이라 불리는 편의점에 가면 12쿠나에 살 수 있어요. 그리고 24시간 사용가능한 표는 Libertas kiosks라는 서점에서 30쿠나에 구입 가능하답니다. 다만 오후 5시나 5시 30분경 문을 닫기 때문에 미리 구입하는 게 좋겠죠.

버스 표 저렴하게 구입하기
GetByBus라는 웹사이트에서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빈자리가 있다면 버스 안에서 현장 구입도 가능하지만 온라인보다는 약간 비쌀 수 있고, 어떤 기사님은 받아주지 않아요. 대부분 카드로 결제하는 시스템인데, 휴대용 카드 결제기기가 없는 버스도 있기 때문이에요.

멋진 풍경 감상하기
두브로니크에서 스플리트 버스로 갈 때 왼쪽 창가자리를 추천해요.
또한 저처럼 마드리드에서 두브로니크로 비행할 예정이라면 왼쪽 창가자리 추천합니다.

플릭스버스
좌석 선택(추가 지불)을 하지 않은 경우 초록색 스티커가 붙여진 곳에 앉으면 되요.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크로아티아 도시에서는 좌석 확인을 안해서 마음에 드는 좌석에 앉았는데 간혹 2층 맨 앞 좌석의 경우는 추가 지불해서 미리 예매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배낭여행자 기준 6월 물가 (20쿠나 = 약 3500원)
두브로니크 공항버스 55쿠나 *카드 결제 가능
햄버거 66쿠나
새우파스타 98쿠나
1L 생수 5.99 또는 6.99쿠나
마트 맥주 7.19쿠나
단백질쉐이크 13.99쿠나
스파게티 95쿠나
피자 95쿠나
젤라또 아이스크림 16 또는 18쿠나
6인 도미토리 1인실 100쿠나
자그레브로 갈수록 물가가 조금씩 저렴해짐

두브로니크 당일치기 가능할까?
아주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가능은 하지만 추천하진 않아요. 혹시 시간은 없고 성벽 방문 비용이 부담된다면 Lovrjenac 입장 바로 직전 뷰 포인트에서 아래 사진처럼 성벽 안을 조금이나마 감상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