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가 뉴비였던 시절 ‘흥민’ 인지 ‘홍민’ 인지 헛갈려서 몇 차례 이름을 잘 못 부르거나 써본 적이 있어 반성합니다. 어제 밤 아시안 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한일전은 대단했습니다. 객관적으로 우리 전력이 우위에 있다고 판단하더라도 한일전의 긴장은 언제나 최고조에 달하죠. 프로야구의 경우 응원하는 팀이 패배로 이어지는 경기를 하면 시즌 내내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게 싫어서 응원하는 팀도 없이 그냥 프로야구를 끊은 저는 한일전을 즐기지는 못합니다.
선수들은 얼마나 더 할까요?
대단한 스트레스 강도를 이겨내고 승리한 선수들 꽃길만 걸어보시길!
결승전 중에도 전후반 간 쉬는 시간, 연정전으로 가는 쉬는 시간 다 갤럭시 노트 CF 말고는 손흥민 선수가 모델로 등장한 CF만으로도 대부분의 시간을 채울 수 있을 정도던데요.
아시안 게임 남자축구 금메달로 파생될 경제적 가치도 상당하리라고 예상합니다.
태그호이어 CF는 솔직히 좀 의외였는데요. 손캡이 벌써 로컬 엠베서더가 되었다 하더군요. 몇 년 지나면 파네라이, 피아제, 예거, 파텍필립, 바쉐론 모델까지 스텝 업 하게 되려나요?
(그나저나 이승우 선수는 CF가 아직 없죠?)
어제는 한일전 모두 승리해서
즐거운 저녁시간 보낸것 같습니디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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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전반부터 골이 들어갈 듯 하면서도 연장 첫 골 넣기까지는 긴장이 풀리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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