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만들기 하는 중,
필요한 오일, 우드스테인, 바니쉬가 필요하다.
오일은 꼭 이거여야 한다면서 사진까지 찍어 챙겼다.
한산한 백화점^^
코로나는 생활간격도 넒히고 백화점 매장 간격도 넓히고.
오일 사러 갔는데,
비누 구경하고,
국자 구경하고,
꽃 구경하고.
그런데말이다.
코로나가 모두 집에서 대패질하고 못질하라고 하는지.
꼭 사려고 했던 오일은없다. 이름표만 있다.
남들이 먼저 모두 가져가버렸다.
역시 내가 꼭 필요한 것은 백화점에도 없었다.
참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