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024년 11월 6일) 드디어 ‘가상자산위원회’가 정식으로 출범한다. 이번 킥오프 회의는 지난 7월에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에 따라 설치되며, 금융위 산하 정책 자문기구다.
우선적으로 논의할 사항은 이렇다. 법인 가상자산 투자 허용, 가상자산 현물 ETF가 될 것이라고 한다. 전 세계에서 단 한 국가 대한민국만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가 막혀 있었는데, 드디어 풀릴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의 시대가 드디어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왔다고 보면 된다.
가장 우선적으로는, 그동안 해외 투자로만 의지했던 현물 ETF가 국내에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드디어 국내에서도, 주식 사듯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가 가능해진 것이다. 동아시아 국가 중에서 한국이 가상자산 거래 1위인 만큼 코인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또한 외화 유출이나 자금 세탁 등에 관해 더욱 철저하게 감시할 것으로도 보인다.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