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education systems suck? #2 (왜 교육제도는 후진가 2편)

in education •  7 years ago 

If you look at stakeholders of education system such as a parent, educational institution, teacher and student, you would understand the structure of it is designed to kill student`s individuality and creativity.

Firstly, parents. Theyre on top of the food chain. Theyre the customers of an educational institution, paying money. If youre very lucky, your parent might support whatever you would like to do. However, a parent generally feels nervous when their kids do the uncommon thing and fall behind peers in terms of a test score. Parents would like their children to get high socio-economic status and therefore demand more study hours for A+ grade, neglecting childrens interest.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teachers have no choice but to follow customer`s opinion rather than respecting students.

Secondly, educational institutions. Theyre the second to parent in the food chain. We need to acknowledge that education is also a form of business and its commercialized. To attract customers, they need standardized numerical data which is used to promote them and build r a reputation. It could be employment rate, top school entrance rate, official test score, etc. For instance, you might see this promotion. “A half of our grads enter top-university for last 15 years and your children should join us!” Therefore, the first priority for educational institutions is to maximize secular output and theyre designed to instill information to improve students test score rather than teaching how to build students character.

Thirdly, teachers. Even if teachers think current education sucks and would like to make a change, its hard to do it as theyre employed by educational institutions which pay attention to their parents rather than students. Have you ever watched the movie "Dead Poets Society" Its a great movie about real education. In the movie, the English teacher Keating encourages a student to make their lives extraordinary and students are pretty inspired by his unorthodox teaching method. While his way is to respect diverse students individuality, on the flip side, it drains uniformity, which school doesnt like. Students loved Keating and followed him. Still, at the end, teacher Keating was fired as school and parents didnt like his teaching method. This movie shows sad reality. What kind of teachers on the earth would take the risk to get fired? Some of teachers might have sense of duty like Keating but I think that`s very, very small group.

Deadman poet society.jpg

Lastly, students. They should experience as many things as possible to understand themselves and ask questions. Whats strength and weakness, whats my purpose and goal, etc. Ironically, although they should be the one who designs their life, theyre largely controlled by adult groups and education system makes students obedient and stupid. Theyre the innocent victims who lose individuality as well as creativity by education system.

Look at this visualized stakeholdersrelationship on education system. Under this structure, each ones interest is not aligned and students are hard to be against inefficient education system as well as snobbish adults.

Education food chain (Eng).png

만약 당신이 교육제도의 이해관계자들 즉, 부모, 교육기관, 교사, 학생들을 보면, 당신은 왜 교육제도의 구조가 학생들의 개성과 창의력을 말살하도록 설계돼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먼저 부모들. 그들은 먹이사슬의 최 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부모들은 교육기관에 돈을 대는 손님입니다. 당신이 아주 운이 좋다면, 부모는 당신이 뭘 하든지 지지해줄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부모는 아이가 특이한 것을 하거나, 시험 점수에서 다른 동급생들에게 뒤질 때, 불안함을 느낍니다. 부모들은 아이가 A+ 성적을 받아 높은 사회 경제적 지위를 얻길 바라기 때문에, 더욱 많은 공부 시간을 요구합니다. 아이들의 관심을 배제하면서 말이죠. 교육기관과 교사는, 학생들을 존중해주는 것보다는 고객의 의견을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로, 교육기관들. 그들은 먹이사슬에서 부모에 이은 두 번째로 높은 위치입니다. 우리는 교육도 비즈니스의 형태며, 상업화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고객들을 끌어오기 위해서, 교육기관은 정형화된 정량적 데이터가 필요하고, 이것은 교육기관을 홍보하고 명성을 쌓는데 이용됩니다. 데이터는 취업률이나, 명문대 진학률, 공인 시험 점수 등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마 당신은 이런 광고를 본 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난 15년간, 우리 졸업생들의 절반이 명문대에 입학했습니다. 당신의 자녀도 우리와 함께 해야 합니다” 따라서, 교육기관은 세속적인 결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교육기관은 정보를 주입하고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올리게끔 설계됩니다. 학생의 인격도야를 가르치는 것보다는 말이죠.

세 번째로는 교사들. 교사들이 현재의 교육이 후지다고 생각하고, 변화를 만들어내길 원한다 해도, 그렇게 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학생보다는 학부모에 주의를 기울이는, 교육기관에 고용된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신적이 있나요? 참교육에 관한 좋은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키팅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그들의 삶을 특별해지게 만들라고 기운을 북돋습니다. 학생들은 특이한 키팅 선생님의 교수법에 감동받죠. 키팅 선생님의 방법은 다양한 학생들의 개성을 존중하는 반면, 다른 한편으로는, 획일성을 저하시킵니다. 이는 학교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죠. 학생들은 키팅 선생님을 좋아하고 따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키팅 선생님은 해고됩니다. 학교와 학부모가 그의 교수법을 좋아하지 않아서요. 이 영화는 슬픈 현실을 보여줍니다. 지구상 어떤 교사가 자신이 해고될 위험을 감당할까요? 어떤 교사는 키팅 선생님처럼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제 생각에 이런 사람들은 아주 극소수입니다.

Deadman poet society.jpg

마지막으로 학생들. 그들은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가능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질문을 해야 합니다. 나의 장단점이 뭐고, 나의 목적과 목표는 무엇인지 등등. 역설적이게도,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설계할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어른들에 의해 크게 좌지우지 되고, 교육 제도는 학생들을 멍청하고 순종적으로 만듭니다. 그들은 교육 제도에 의해 개성과 창의성을 잃는, 순수한 희생자일 뿐입니다.

여기 교육제도의 이해관계자들을 한 번 봐보세요. 이런 구조에서, 각자의 이해관계는 일치하지 않고, 학생들은 비효율적인 교육제도와 속물적인 어른들에 반대하기 쉽지 않습니다.

Education food chain (Ko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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