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과 함께 커피를 / 안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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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과 함께 커피를 / 안광수]

아름다운 여인처럼
찾아오는
봄이 왔어요

아련하게
기다렸던 내 님처럼

조용히 들려오는
풀향기 새싹들과
어울리는 꽃들도

봄맞이 행사 속에
숨어드는 그윽한 향기
마시고 싶어 지는
커피 향기에

도취되어 콧노래가
가슴으로 적셔주는
이 시간만큼
황홀한 기분 느껴집니다

봄으로 오는 향기
바로 당신이기에
더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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