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란 숙원사업중 하나인 우산걸이를 완성했습니다.
엘란 트렁크 특성상 볼트등을 바로 박아서 고정을 할수가 없어서 머리를 굴렸네요
아래는 일단 완성샷입니다.
네이년등에서 검색한 우산걸이중 뒤에 철판이 있는 모델로 골랐습니다.
피스가 박히는 구멍을 드릴로 확장을 한후
역시 오픈마켓에서 팝너트라는것을 M3 규격으로 사서 저 철판에 박습니다. (전 넓은머리로 샀어요 드릴로 확장했는데 구멍이 커지면 빠질까봐..)
이 M3 팝너트에 맞게 볼트와 와샤를 같이 구매했지요..(3x8 규격)
다 조합하면 이런식으로 체결될 예정입니다. (카펫 두께가 있어서 장착하면 딱맞네요)
일단 철판브라켓을 고정하려면 트렁크 카페트를 뜯어야하는데..20년정도 붙어있던거라 엄청 떼기 힘드네요..ㅠㅠ
뜯은후에 작은 드라이버로 구멍규격에 맞춰서 일차로 뚫고 좀더 두꺼운 드라이버로 구멍을 넓혀준후
카페트와 트렁크에 다시 본드 작업을 하고...(철판에는 양면테입을 붙여서 트렁크에 붙어있도록 고정) 붙입니다.
양쪽다 본딩완료후
본드가 다 붙으면 우산걸이를 볼트를 채워줍니다.
짜잔~! 완성
필요사항은...
우산걸이 택배비포함 1만원
팝너트와 불트등 택배비포함 약 5천원
남는 돼지본드와 공구들..
비용에 비하면 만족할만한 DIY인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