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인트는 하드리아누스의 문 ( Hadrian's Gate ) 으로 안탈리아를 검색하면 주요 관광 명소로 나오는 곳 중의 하나이다.
130년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가 안탈리아 인근의 프하세리스를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문은 이오니아식의 기둥이 받치고 있는 3개의 대리석 아치로 꾸며져 있다. 당시 하드리아누스 문은 안탈리아로 들어오는 유일한 관문 이었으며 지금은 안탈리아의 상징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높으신 분이 방문한다는 것은 큰 영광이기도 하고 뭔가 새로운 것이 세워지기도 하고 그런 모양이다. 그 덕을 2,000년이 지난 지금의 후손들이 보고 있다는 것을 그때의 고생스러움을 감당했을 선조들이 알런지는 모를 일이지만 말이다.
그 하드리아누스 황제를 안탈리아 박물관에서 만났다. 황제는 꽤나 유능하게 제국을 다스려 로마의 전성기를 이끈 5현제 중 한명 이라고한다. 정치적으로 뿐만아니라 국방과 용병술도 뛰어나 늘 앞장서 지휘하며 연전 연승을 거두는 로마를 안들었다고 한다.
참 다행이다. 이토록 아름다운 곳에 있는 상징이 현명했던 황제의 이름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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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깊은 도시였고, 지금은 멋진 휴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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