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 글을 찾아 보고 계신 분들은 분명 뉴욕 여행을 할건데 어떤 전망대를 갈까? 라고 생각하고 계시겠죠? 엠파이어스테이빌딩, 락펠라 또는 탑오브더락, 원 월드 트레이트 센터 3대 전망대를 개인적인 비교 추천을 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록 펠라 센터
이 곳의 장점은 뻥 뚤린 시야를 확보하실수 있지만 비교적 낮은 건물이고 건물들에 둘러쌓여 더 넓게 볼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였고 올라가고 싶다고 해서 바로 올라 갈수 있는 것이 아니라 티켓팅 할때 선착순으로 올라갈수 있는 시간대를 배정해줍니다. 그럴 경우 5시간도 기다려야되는 갈곳 잃은 사람이 되버릴수 있습니다.
두 번째,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참 역사가 깊은 건물이죠. 그런 의미로서는 올라가볼만한 전망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외 전망대의 가격대비 효율적이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동 경로와 철조망 때문에 전망에 방해가 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더 꼭대기로 올라갈려면 추가 금액을 내야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멀리서 볼때가 가장 이쁜거 같습니다. 올라가는 것은 비추천 합니다.
세 번째,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911테러 이후 제 건축된 곳이죠. 쌍둥이 빌딩이 있던 자리 옆에 새로 건축된 금융 센터니까요. 신식 건물이기 때문에 엘리베이터에서 전망대로 올라가고 내려오는 동안의 영상 퍼포먼스가 굉장했고 이벤트적인 요소가 굉장히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유리로 쌓여진 곳에서 전망을 봐야하기 때문에 야경을 보러 가시는 분들이라면 실내의 불빛들이 유리로 반사되기 때문에 조금더 섬세하게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을 제외하고 퍼포먼스는 3대 전망대중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 주의 사항 ]
뉴욕은 아무래도 테러가 비교적 자주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에 보안이 철저합니다. 카메라 삼각대, 로데마이크 이런 종류의 물품도 가지고 올라갈수 없습니다. 공항에서 하는 보안 검색대가 있기 때문에 숨길수도 없고요. 그리고 꼭 전망대를 올라가지 않더라도 뉴욕의 야경을 공짜로 볼수 있는 방법들도 많으니 반드시 전망대를 올라가시겠다는 생각은 하지마시고 주변에 루프탑 바 같은 곳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