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ESG경영이니 탄소배출권이니 하는 문제로 시끄러운데,
공장이나 발전소, 자동차보다 더 많은 탄소가 배출되는 곳이 바로!!!
소를 키우는 농장이라고 한다.
농장을 만들기위해 아마존 삼림이 훼손되고,
나무를 벌목한 자리에서 키우는 소들의 배설물에서 많은 양의 탄소가 발생한다고 한다.
그 뿐만 아니라 그 배설물들이 해양으로 흘러들어가면 해양생태계가 파괴된다고 한다.
게다가!! 소에게 먹이는 사료에 들어가는 곡물을 식량이 부족한 국가에 나눠주면,
지구상의 기아가 해결될 수 있다고 한다...
내가 맛있게 먹는 소고기가 그렇게 많은 사회문제를 만든다니..
옥스퍼드 대학교(Oxford University) 연구팀은 1주일에 하루만 소고기를 먹지 않는다면 3개월 동안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은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한다.
소고기를 아예 포기하기는 어렵겠지만..
고기를 먹는 양이나 빈도를 줄이려 노력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