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KOSPI200의 편입비중 1위인 삼성전자의 주가 차트 분석(엘리어트 파동론을 활용하여...)steemCreated with Sketch.

in etf •  6 years ago  (edited)

필자는 제도권 금융계의 전문분석가가 아닌 일개 개인트레이더일 뿐이다. 그럼에도 거래를 위한 분석 작업을 할 경우에는, 해당 딜(deal)의 목적 또는성질에 따라 최적의 분석론을 선택하여 탐구하고자 노력한다. 그리하여 때로는 증권분석가로 혹은 차트분석가로 사고방식(mindset)을 달리하며 분석함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

증권분석가(fundamental analyst)의 관점이 아닌 차티스트(chartist or technical analyst)의 관점에서 분석을 할 경우 선호하는 분석론들이 몇몇 있지만, 가급적 엘리어트파동이론은 사용하지 않는다. 이론모델을 잘못 사용하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이 되기도 하거니와 프랙탈(fractal) 구조의 미학적 가치에 심취하다 보면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의 오류에 빠져 '더 큰 그림'을 놓치게 되기 때문이다.

필자는 파동론의 한계를 느낀 2006년 이후 12년 간 단 한번도 파동론을 활용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필자가 현재 포지션을 구축해 놓은 상품 중 KODEX 인버스의 가격 변동성을 계산하기 위하여 삼성전자 주가차트를 분석하는데... 그만 '피보나치 수(Fibonacci Numbers)의 황금비'와 연관된 패턴을 포착하고 말았다.

파동론의 모델에서 하락파동 3개파의 구성요소인 A파(하락 충격파)와 B파(반등 조정파)의 차액 크기 예측모델 공식은 아래와 같다.

B = A x (0.382 or o.618)

필자가 발견한 실측치는 0.7배수인데, 고저가가 아닌 종가를 가지고 계산하면 어떨지 모르겠으니 다시 계산해 보길 권한다. 필자 고유의 해석은 아래 차트에 표기해 놓았으며, 참고로 2000년 7월 13일부터 10월 18일 까지의 주가 변동추이를 일자별로 세밀히 관찰하면 의미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다.

파동분석_삼성전자18100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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