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A는 Enterprise Ethereum Alliance의 약자로 이더리움 기반 기업형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 협력, 제휴를 위해 만들어진 전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블록체인 컨소시엄입니다. (컨소시엄:공통의 목적을 가진 협회나 조합)
여기에 가입했다고 투자나 개발을 하는 것은 아니고 개발을 준비하고 배우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삼성이나 인텔 등 큰 기업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더리움은 무엇일까요?
2015년 7월 부테린이 개발한 코인입니다.
이더리움의 분산형 플랫폼은 탈중앙화, 즉 정부 또는 권력기관이 마음대로 통제를 할 수 없습니다.
모두가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특정 서버를 거치지 않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누구에게 수수료를 지불하거나 정보가 유출될 일이 없습니다.
이런 점을 이용해 이더리움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그냥 탈 중앙화 코인이라면 이더리움은 "훨씬 더 많은 기능을 하는 암호화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대다수의 코인이 이더리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ICO도 이더리움으로 하여 토큰을 받으니 가격이 안오를 수가 없겠죠?
2016년 천원이였던 이더리움은 현재 저번주만해도 200만원이였고 현재 13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거래소에 보이는 이더리움 클래식은 뭘까요?
이더리움 클래식은 흔히 해킹된 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번에 배운 하드포크 기억나시나요?
이더리움이란 이름의 코인이 해커에게 해킹되어 개발자들은 급히 하드포크를 진행하여
이더리움 클래식 과 이더리움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사실상 해킹당한 코인이 이더리움 클래식이니 원조는 이더리움클래식 입니다.
그러나 이더리움 초기 개발자이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비탈릭 부테린은 ETC 개발을 전혀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지금도 해킹코인이라고 불리고 이후 폴로닉스에 해킹코인을 상장시킴, 펀드사에서 이클에 투자 등 여러 이슈로 가격이 상승했죠..
지금도 가격이 많이 오르긴 했지만 해킹코인이란 이미지를 벗어내며 발전하긴 힘들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다음 시간엔 한국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리플/ 스텔랄루멘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